문어

문어의 다리는 사냥감을 잡기 위해 사용되며, 길 뿐만 아니라 수도 많다. 하지만 상대의 힘이 강할 경우 물리면 도망가지 못하게 될 위험도 있어.

문어 다리는 그런 경우에도 대응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이 있는 것이다. 문어 다리의 경이로운 능력과 오징어 먹물과 문어 먹물의 차이 등에 대한 잡학을 소개해.

아무래도 다리의 재생 능력 때문에 이상한 모습이 되어버리는 문어도 있는 것 같다.

문어의 발에는 재생능력이 있다.

문어의 다리는 재생하면, 수가 늘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문어는 많은 다리를 가진 무척추동물이다. 문어의 다리는 8개라는 것이 상식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은 8개 이상의 다리를 가진 문어도 있다.

과거에는 무려 96개의 다리를 가진 문어가 포획된 기록도 있어 이상한 문어 사진이 인터넷에 나돌고 있다. 아래 영상에서는 묘한 곳에서 다리 달린 문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실은 문어 다리는 없어져도 재생해서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이다. 재생할 때 다리가 늘어나는 경우가 있고, 다리 수가 많은 문어는 그만큼 상처를 입었다는 것이겠지. 적에게 발을 물렸을 경우에 자신의 의지로 발을 떼어낼 수도 있는 것이다.

심지어 문어는 자신의 발을 먹어버리기도 한다고 한다. 자신의 다리를 먹는 모습이 목격된 탓에 문어는 악마 물고기로 서양에서는 두려움을 샀다.

옛날에는 배가 고프면 자신의 다리를 먹는다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스트레스를 받아 다리를 물어뜯는다고 한다. 문어가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은 그만큼 지능이 높다는 증거라고 한다.

왠지 스스로 먹은 발은 재생하지 않지만 이유는 모르겠다. 또한, 문어의 다리는 잘려도 1시간은 움직인다. 스스로 떼어내는 경우라면 발이 적에게 엉켜 시간을 버는 효과도 있는 셈이다.

찢어진 다리는 가까운 것에 엉겨붙지만, 빨판이 문어 자신에게 흡착하지는 않는다. 이 때문에 문어의 다리는 자신의 몸을 알아볼 수 있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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