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가족을 대하는 방식·위로부터의 시선이나 오해는 금물이다.
병원 진료를 시작할 때, 그 말을 듣는 사람은 위에서 조언을 받았다고 느끼고 마음을 닫을 수도 있다.
물론 당사자의 단순한 오해인 경우도 적지 않다. 실제로 우울증으로 인한 심리적 증상은 자신감이 떨어지거나 열등감을 느끼기 쉬울 수 있다. 이러한 심리적인 문제들 때문에, 친절한 조언은 위에서 보기 싫은 말처럼 여겨질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실제로 그것을 말한 사람에게 그런 기분을 들게 할 수 있는 태도가 있었을 수도 있다. 그것의 원인으로 여겨지는 것은 우울증에 대한 흔한 오해이다. 예를 들어, 우울증은 마음이 약한 사람들이 겪게 되는 질병이라는 오해도 종종 있다. 우울증이 생겼다는 것은 마음이 약하다는 것이기 때문에 우울증 경험이 없는 마음이 강한 자신이 마음이 약한 상대방에게 조언을 해줘야지 하는 마음이 만약 머릿속에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것이 상대방에게 전달되어 위의 시선으로 말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수도 있다.
우울증이 생기든 말든 마음의 강약은 큰 상관이 없다. 우울증은 뇌의 기능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그것은 항우울제 같은 것으로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이지,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 필요한 치료를 시작하지 않는 한 주변의 질타 격려 등에 효과가 별로 없다는 것을 가족들은 명심하기 바란다.
본인이 죽고 싶다는 말이 나왔을 때의 대처법.
또 만약 그런 상황에서 자살을 암시하는 말이 당사자의 입에서 나올 수 있다면 주변 사람들은 결코 흘려듣지 말고 그 말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죽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것은 우울증으로 인한 가장 심각한 증상 중 하나이다. 실제로 자살자의 절반 가까이가 그 시점에 우울증으로 진단받을 수 있는 수준의 문제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죽고 싶다는 말이 나오면 그것을 들은 사람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시급한 문제라는 인식을 갖고 대처해야 한다. 적절한 대처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그 시점에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실제로 병원 진료를 받을 때까지 만일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가족의 누군가가 반드시 당사자 곁에 홀로 있지 않도록 하는 등 그 상황에 맞는 가능한 최선의 대처를 온 가족이 함께 생각하고 실행하고자 하는 바이다.

우울증이 의심되는 사람의 병원 진료에 가족이 동반해야 하는 이유.
이상, 이번에는 병원 진료를 앞두고 가족이 본인에게 어떻게 그것을 꺼내는지 등 기본적인 포인트를 설명했다.
그리고 실제로 병원 진료를 받을 때는 가족이 동반하고, 가능하다면 가족 모두가 함께 가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이는 정신증상을 평가할 때 어떤 문제가 당사자에게 나타나는지를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당사자가 느끼고 있는 증상뿐만 아니라 주변 가족이 느끼고 있는 문제도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병원 진료 시 본인의 증상이 우울증인 것 같더라도 이후 경과를 통해 우울증 이외의 다른 마음의 질병이 발병한 것으로 판명될 가능성도 있다.
마지막으로, 우울증과 다른 마음의 질병들은 더 빨리 필요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원활한 회복에 매우 중요하다. 빠른 대응을 위해 적절한 시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 주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