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등의 저림과 통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오른쪽 견갑골 근처에 있는 장기는 쓸개, 간, 심장, 위, 폐 등이다. 이 장기들에 질병이 있을 때, 등 오른쪽에 저림과 통증이 생긴다.
상대적으로 강한 통증이 오른쪽 등에 나타나는 질환은 담석과 담염이다. 반면 간염과 같은 간 질환의 경우 등 오른쪽에 저림과 나른함이 나타난다. 위나 폐에 종양이 있는 사람도 병소 위치에 따라 등 오른쪽에 저림을 느낄 수 있다.
단순한 피로인지 질병인지 구분하는 포인트.
등 저림이라는 증상이 근육피로 때문인지 내장질환 때문인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으니 병원에 가서 판단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스스로 구분하려면 우선 잠시 안정을 취해보는 것이 좋다.
근육 피로가 원인이라면, 등 근육의 긴장이 풀리면 등의 저림은 점차 사라진다.
휴양을 하더라도 등에 같은 위화감이 있다면 내장의 질병 가능성을 의심합시다.
내장 질환이 있다면, 등의 저림 외에도 이상이 있을 수 있다. 몸 전체의 상태를 관찰하는 것은 피로와 질병을 구분하는 데에도 중요하다. 간 장애 시에 보이는 황달이나 발열, 담 질환에서 보이는 뽀얀 변이나 명치의 위화감 등의 유무에는 특히 주의합시다.
등의 저림을 해소하기 위한 셀프케어.
근육 피로로 인한 저림은 자가 관리로도 완화될 수 있다.
미지근한 물에서의 느긋한 목욕이나 견갑골을 움직이는 스트레칭 등을 매일의 습관으로 합시다. 책상 작업을 할 때나 평소의 자세를 바로잡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또한 등의 피로 회복과 저림 해소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내장에 질환이 있을 때의 저림은 이런 케어로 사라지지 않는다. 평소 몸 상태에 관심을 갖고 케어하는 것이 몸의 이상을 깨닫는 빠른 길이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