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의 특징, 영양·효능, 고르는 법, 보존 방법, 제철 시기, 가공품, 종류 등 알아두고 싶은 감의 기초 지식.

감의 특징은.

감은 굴과 굴속의 한 종류로, 익은 열매를 식용으로 하지만, 잎은 ‘감잎차’로 가공되어 마시거나 한다.

감의 영양·효능.

감이 붉어지면 의사는 파랗게 된다는 속담이 있듯이 감은 영양성분이 뛰어난 과일이다.
비타민C가 풍부해 1개로 하루치 필요량을 보충할 수 있을 정도로 함유돼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미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면역력을 높이기 때문에 감기 등 감염병 예방, 스트레스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β-카로틴도 풍부하고 크립토잔틴, 라이코펜 등 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어 암 예방과 노화 예방에 효과가 있다.
감의 떫은 맛은 시부올이라는 타닌의 한 종류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를 함유하고 있어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다.
그것은 또한 알코올 배출에 효과적인 수분과 칼륨을 함유하고 있다.

감을 고르는 방법.

꼭지는 모양이 반듯하고 예쁜 녹색으로, 열매에 붙어 있는 것.
열매는 탄력과 광택이 있고, 색 얼룩이 없으며 균일하고 선명한 것.
큰 것이 더 부드럽고 더 맛있는 경우가 많다.

감을 저장하는 방법.

비닐봉지에 넣어 야채실에 저장한다.
장기 보관할 경우에는 꼭지 위에 적신 휴지를 올리고 비닐봉지에 넣어 야채실에 보관한다.
떫은 감은 실온에서 조금 둔다.

감이 제철인 시기.

다양한 품종이 갖추어져 있으며, 가장 많이 나는 제철 시기는 10월부터 11월이다. 이른 생이나 집에서 재배하는 것은 8월부터 9월까지 판매되고, 부유감은 11월 중하순부터 본격적인 수확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12월까지 판매된다.

감 가공품.

곶감, 감잼, 감식초, 감양갱, 감샤벳, 감아이스크림, 감잎차.

감의 종류.

감의 종류는 많고 1000가지가 넘는다고 하는데, 크게 보면 ‘단감’과 ‘떫은 감’으로 나뉘며, 각각 ‘불완전’과 ‘완전’이라는 분류가 있다.

단감은 미숙할 때는 떫고 익을수록 떫은 맛이 없어지고 달콤해지는 감이다.
이 중 씨가 많이 들어가면 떫은 맛이 빠지고 달콤해지는 것을 ‘불완전단감’이라고 하며 떫은 맛을 빼고 출하된다.
씨가 있든 없든 익으면 떫은 맛이 없어지고 달콤해지는 것을 ‘완전단감’이라고 하며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떫은 감은 열매가 익어도 과육이 단단할 때는 떫은 맛이 남는 감으로 떫은 맛을 제거하여 출하하거나 곶감으로 가공하여 출하한다.
이 중 씨가 들어가면 씨 주변만 떫은 맛이 빠져 달콤해지는 감을 ‘불완전떫은 감’이라고 하며, 떫은 맛을 빼면 달콤해진다.
씨가 들어가도 떫은 감을 완전떫은감이라고 하며, 떫은 감을 제거하면 적당한 단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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