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압’과 ‘저기압’은 모두 지구 표면의 대기 무게에 의해 발생하는 압력 ‘대기압’의 상태를 나타내는 기상 용어이다.

“고기압”이란 한 지역의 대기압이 주변 지역보다 높은 상태를 말하는 기상 용어이다.
기상청은 ‘고기압’을 ‘높이(기압)의 같은 면에서 주위보다 기압(고도)이 높고 닫힌 ※등압선(등고선)으로 둘러싸인 곳’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hPa 이상’과 같은 수치에 따른 정의는 없다.
기압이 주변보다 높지만 닫힌 등압선이 없는 곳을 ‘고압부’라고 한다.
공기는 기압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을 향해 움직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고기압’은 상공에서 공기가 천천히 불어오는 하강 기류가 발생한다.
하강 기류로 인해 공기가 압축되고 무거워지면서 구름이 줄어들어 맑은 날씨가 되는 경우가 많고, ‘고기압’ 지역의 날씨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고기압’이 강하면, 대기가 하강 기류에 의해 가열되어 기온이 높아질 수 있다.

(※등압선=기압이 같은 곳을 연결한 선)

저기압이란 한 지역의 대기압이 주변 지역보다 낮은 상태를 말하는 기상 용어이다.
기상청은 ‘저기압’을 ‘높이(기압)의 같은 면에서 주위보다 기압(고도)이 낮고 닫힌 등압선(등고선)으로 둘러싸인 곳’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hPa 이하’와 같은 수치에 따른 정의는 없다.
기압이 주변보다 낮지만 닫힌 등압선이 없는 곳을 저압부라고 한다.
공기는 기압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을 향해 움직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저기압’은 공기가 주변 지면 부근에서 중심부로 불어오는 상승기류가 발생한다.
상승기류에 의해 공기가 팽창하고 가벼워지면서 구름이 발생하기 쉬워 비나 눈 등 강수량이 증가하고, ‘저기압’ 지역의 날씨는 불안정해지는 경우가 많다.
저기압이 강하면 기압 저하로 해수면이 상승해 폭풍해일이나 홍수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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