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어의 특징, 영양·효능, 고르는 법, 보존 방법, 제철 시기, 가공품, 종류나 동료 등, 알아두고 싶은 고등어의 기초 지식.
고등어의 특징.
고등어는 고등어과의 총칭이지만, 일반적으로 고등어를 말한다.
예로부터 고등어의 살아있는 썩음이라고 불리며,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식재료이다. 이는 지방이 많아 신선도가 떨어지기 쉽고, 사후 내장의 자가 소화가 빠르며, 고등어 살에는 알레르기 원인 물질인 히스타민으로 변하는 히스티딘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고등어는 상하기 쉬운 물고기일 뿐만 아니라 기생충인 아니사키스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생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고등어의 영양·효능.
고등어의 지질은 보통 12% 정도인데, ‘가을고등어는 며느리에게 먹이지 말라’는 속담이 있듯이 가을고등어는 지방이 잘 오르고 지질은 20%가 넘는다.
지방에는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가 풍부하며, 특히 DHA는 정어리와 꽁치 등보다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EPA는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이고 혈액을 부드럽게 유지하며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DHA는 뇌를 활성화시키는 기능이 있어 기억력 저하를 억제하기 때문에 어린이의 뇌 발달과 알츠하이머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것은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EPA와 DHA는 쉽게 산화할 수 있는 물질이지만, 고등어는 또한 비타민 E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산화를 지연시킨다.
이밖에 고등어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D, 감칠맛 성분인 이노신산도 많고, 피에는 비타민B1·B2·B6, 나이아신 등의 비타민B군, 철, 타우린이 많이 들어 있어 고등어는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고등어를 고르는 방법.
고등어는 눈이 맑고 충혈되지 않은 것.
몸통이 둥글게 늘어져 있어서 몸에 탄력이 있는 것.
껍질이 파랗게 빛나고 등 모양이 선명한 것.
특히 배에 금색의 가는 무늬가 있어 아가미가 붉은 것은 신선하고 배가 마르지 않은 것이 지방 섭취도 좋다.
고등어 저장 방법.
상하기 쉬우므로 바로 처리하여 조리합시다.
즉시 조리하지 않을 때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물로 씻고 물기를 닦아낸 후 가볍게 소금을 뿌려 냉장고에 보관한다.
냉동 보존도 가능하지만 날 것 그대로 냉동하면 해동 시 감칠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된장 조림 등 조리를 한 후에 합시다.
고등어가 제철인 시기.
가을 고등어는 10월에서 11월, 한 고등어는 12월에서 2월이다.
고등어 가공품.
소금고등어, 멸치, 고등어조림, 통조림(조림, 된장조림, 양념), 어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