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우리 고양이는 낮 동안 거의 자고 있어. 아침을 요구하고 화장실을 마치면 다시 잠자리를 찾아 잘거야. 그리고 점심 지나서 일어난 줄 알았는데 또 밥 먹고 잘거야.

그리고 저녁 준비를 하려고 주방에 내가 서면 다시 밥을 요구하고, 다시 화장실을 하고 다시 잠자리를 찾아 잔다. 카메라로 찍은 고양이는 대부분 잠자는 얼굴이라고 할 정도로 자고 있다.

도대체 고양이들은 몇 시간을 자고 있는 걸까…? 라고 의문이 들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고양이가 자는 시간에 대한 잡학을 소개하겠다.

고양이의 수면시간은 어느정도?

고양이의 수면시간이 긴 이유는?

왜 고양이는 그렇게 수면 시간이 길까?

그것은 고양이의 습성을 이해하면 납득이 가는 것이다. 고양이는 원래 야생 생물로 사냥을 하며 살았다.

사냥을 할 때는 폭발적으로 체력·지력을 쓰고 에너지를 많이 소비했기 때문에 사냥을 하지 않을 때는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잠을 잔다고 한다.

그렇다면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들은 사냥을 할 필요가 없으니까 잘 필요도 없지 않아?”라는 의견이 나오겠지만, 고양이는 희미한 소리에도 잠에서 깨버릴 정도로 잠이 얕다던가….

얕은 만큼 오래 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고양이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깊은 잠의 농렘 수면과 얕은 잠의 렘 수면을 반복하고 있다. 인간의 경우 논렘수면이 약 80%, 고양이의 경우 논렘수면이 20%로 알려져 있다.

1시간 수면으로 약 7분~10분 정도. 하루치 수면을 더해도 논렘 수면으로 되어 있는 것은 1시간 정도라는 것이 된다.

이것은 위험을 빠르게 감지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습격당할 걱정이 없는 집고양이들의 자는 시간은 조금 더 길다. 확실히 우리 고양이도 흰자를 까고 자는 시간은 10분 정도가 아니었을 거야.

다만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셔터 소리를 알아채고 일어나기도 하니 역시 소리에는 민감할 거야.

스르르 자다 보면 그만 껴안고 같이 자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귀한 농렘 수면이 한창이니 앞으로는 조용히 지켜봐 주려고 한다.

하지만 귀여워서 참을 수 없게 되면 미안해, 우리 고양이들…!

이 영상은 ‘아무것도 해도 일어나지 않는 새끼고양이’를 소개한 영상이다. 너무 귀여워서 히죽거리는 것을 멈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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