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잡학①] 구글 컬러의 유래란?
아시다시피 구글 로고는 ‘파랑·빨강·노랑·초록’으로 알기 쉬운 색상을 사용해 심플하게 구성돼 있다.뭐든 이건 창업자들이 레고 블록을 좋아해서 그 컬러를 참고했다는 얘기가 있어!
구글은 입사시험에서도 레고블록을 이용해 상상력을 시험한다는데.얼마나 장난기 넘치는 기업인가를 알 수 있다.
다만 로고가 저 색깔로 되어 있는 것은 레고를 좋아해서라는 이유뿐만이 아니다.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색의 삼원색 ‘파랑, 빨강, 노랑’으로 알기 쉬운 색을 사용하여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하였다.
‘L’만 초록색으로 되어 있는 것은 ‘룰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의미
알기 쉬운 색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의 어필이 된다는 것은, 「우리에게 있어서는 어떤 것도, 이 색만큼 단순해 보인다!」라고 하는 부분일까….룰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것도, 정말 Google답다.
덧붙여서 현재는 서비스가 종료되어 버렸지만, Google 사와 LEGO 사의 타이업으로 구글 맵 상에 레고 블록으로 건물을 만들고 놀 수 있는 앱 「Build with Chrome」도 출시되어 있다!
지구를 놀이터로 만들어 버리라고 했던가.PV만 봐도 설렌다.
[추가 잡학②] 구글의 숨겨진 명령어가 대단해!
구글의 장난기는 검색엔진 자체에도 많이 숨겨져 있다! 안 해본 사람은 아래 워드를 검색해보길 바란다.
‘사선’
가장 메이저한 히든 커맨드다.Google에서 「사선」이라고 검색하면, 검색 화면까지 비스듬히 되어 버린다.
‘한 바퀴 회전’
이쪽은 더욱 호쾌한 히든 커맨드.「일회전」을 검색하면, 말 그대로 검색 화면이 빙글빙글 회전한다! 스마트폰으로도 재미있지만, PC로 하면 보다 알기 쉽다.
직접 검색하면 더 즐길 수 있는데 동영상도 소개해놓자.자꾸 보고 있으면 눈이 돌 것 같아…
‘구글 중력’
이곳은 검색 화면 자체가 아니라 구글 Gravity-Mr.doob이라는 페이지로 날아가면 체감할 수 있다.
구글 중력이라고 검색하고 맨 위에 있는 이 페이지로 날아가면 구글 톱페이지가 뜨는데 페이지 부품들이 말 그대로 중력에 져 무너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덧붙여서 스마트폰의 사람은 세로로 하거나 가로로 하거나 해서 화면 표시를 바꾸면 그에 따라 부품이 움직이게 되어 있어.
음, 모두 센스가 뛰어난 발상이다.검색 성능뿐만 아니라 이런 장난기가 가득 담긴 점도 구글이 사랑받는 이유다.
정리
구글의 이름은 단순한 철자 오류에서 비롯된 것이었다.유연한 사고를 가진 그들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틀렸지만, 이쪽이 낫지?」와 같은 느낌이었을지도 모른다.
일에도 놀이를 듬뿍 도입하는 Google의 사풍에는, 어떻게 하면 이런 즐거운 느낌으로 일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게 된다.우리도 역시 일하는 틈틈이 레고 블록으로 대작을 만들 여유가 필요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