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간염은 굴을 비롯한 해산물·초밥 등이 감염원으로 여겨지며, 최근 A형간염에 대한 항체 보유율이 떨어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다.
A형간염의 항체율 저하로 감염 위험이 증가!
성인이 감염되면 급성 간염이 생기는 A형 간염은 A형 간염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그것은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처럼 만성화되지 않는다. A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은 환자의 분변 속으로 배설된 A형간염 바이러스가 물이나 식재료를 통해 퍼진다.
A형 간염은 위생 환경이 좋지 않은 지역에 널리 퍼져 있으며, 개발도상국에서는 5세까지 90% 이상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아기 감염은 감염되더라도 발병하지 않고 무증상으로 경과하는 불현성 감염이거나 가벼운 증상만으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감염으로 인해 평생 면역을 획득하면 성인에서 감염될 위험이 없다.
반면 선진국에서는 위생 및 시설 개선과 함께 감염 기회가 감소하고 있다. 2003년 혈청 역학조사에서 60세 이상에서는 70% 이상이 A형간염 항체를 갖고 있었지만, 중장년(60~40세)에서 급격히 감소하고 40세 이하에서는 거의 0%였다.
현재, 이 추세는 더 나아가고 있으며, 2010년 현재, 55세 미만 세대의 항체 보유율은 거의 0%이다. 젊은~중년층이 A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무방비 상태가 되면서 개발도상국 등으로의 해외여행객 감염, 학교·시설 등에서의 집단발생, 가족 내 감염 등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최근 몇 년간 개발도상국에서 많이 발생하던 A형간염이 식품 수입과 해외여행객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A형간염이 10~40대 젊은 층뿐만 아니라 50대 이상 고령층까지 전파되면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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