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간염의 원인·증상·치료법.
감염의 원인은 분변에 오염된 음식물을 먹는 것이다. 국내 감염원은 굴 등 해산물, 초밥, 물, 환자 접촉. 해외에서는 해산물, 물, 생야채, 과일 등이 고려된다.
A형간염은 소아기에 감염되어도 별 문제가 없지만 성인이 감염되면 급성간염이 발병한다. 예후는 좋을 때가 많지만, 드물게 치명적인 극증간염(급성간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노인이나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은 심각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A형간염의 잠복기는 약 14~28일간. 증상은 감기 증상, 발열이 먼저 나타나고 나중에 전신 권태감, 식욕부진,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혈액검사에서는 간세포 내 효소인 AST(GOT), ALT(GPT)와 황달 지표인 빌리루빈 등이 상승한다. A형 간염의 경우, 진단은 IgM형 히알루로난 항체의 상승으로 가능하다.
A형 간염의 치료는 일반적인 간염과 마찬가지로 증상에 따른 대증요법이다. 효과가 있는 약은 없다. 일반적으로 예후는 좋지만, 급성 간부전으로 이어져 중환자실에서 고도의 의학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A형 간염 예방법.
백신은 A형 간염에 효과적이다. 상하수도가 잘 되어 있는 선진국에서는 그렇게 높지 않지만, 개발도상국과 같은 위생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는 널리 퍼져 있다. A형간염 위험이 있는 국가에 갈 경우에는 백신을 접종합시다.
A형간염 백신 접종은 2~4주 간격으로 2회(근육주사 또는 피하주사) 시행한다. 추가 접종은 첫 접종 24주(약 6개월) 후 세 번째로 권장된다. 효과는 2회 접종에 6개월에서 1년, 3회 접종에 5년 정도이다. 백신은 국내외 여러 종류가 있고 가격도 다르다.
현재 국내 감염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지만 역시 해외 여행객이 감염될 위험이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다. A형간염이 유행하는 지역을 여행한다면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그런 지역에서는 손 씻기를 독려하고 생수, 얼음, 날 것(어패류, 채소 등)의 접촉도 피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