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전국의 고양이 애호가 여러분은 “고양이의 귀여운 순간은?”이라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할 것이다. 필자는, 고양이를 쓰다듬고 있을 때의 “데굴데굴…데굴데굴…” 하는 그 행복한 소리를 내고 있는 모습이, 참을 수 없이 귀엽다…!

하지만 ‘저 소리가 대체 뭘까’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을까? 평소의 ‘야옹’하는 울음소리와는 내는 곳이 다른 것 같긴 한데….

이번 잡학에서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매우 신경쓰였던, 고양이의 ‘뒹굴뒹굴’의 비밀에 다가가 볼거야!

고양이를 쓰다듬으면 뒹굴뒹굴하는 이유는?

어른이 되어서도 데굴데굴 우는 것에는 몇 가지 의미가 있다.

데굴데굴 우는 이유는 어미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에게 “엄마는 여기 있으니까” “밥(우유) 준비됐어~”라고 데굴데굴 울며 전한다.

그러자 새끼고양이는 우유를 마시기 시작했고, “네가 가득 찼어…”라는 말을 데굴데굴 우는 것으로 전한다. 이들 새끼고양이와 엄마의 소통의 흔적이 남은 것이 바로 그 ‘뒹굴뒹굴’인 것이다…!

자, 우선은 ‘뒹굴뒹굴’이란 어떤 모습인가. 절찬리에 뒹굴뒹굴 타임 중인 고양이 동영상부터 소개해 나가자.

역시 ‘뒹굴뒹굴’은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귀여움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인지, 유튜브에는 많은 뒹굴뒹굴 고양이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

‘뒹굴뒹굴…뒹굴뒹굴…’ 이쪽을 바라보며 귀엽게 응석부리고 있는 것은 ‘스시’쨩이다. 귀엽네…. 힐링되네…. 이 소리를 계속 듣다 보면 잠이 오는 건 왜일까?

‘데굴데굴’ 소리는 고양이 목에 있는 인두근이라는 근육이 수축해 있을 때 고양이가 숨을 들이쉬거나 내쉬면서 소리가 난다.

…그런 어른이 된 고양이의 뒹굴뒹굴에는 이유가 몇 가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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