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시절의 기억은 대체된다!?
뇌가 발달하면 보고 들은 것을 제대로 기억할 수 있게 되는데, 자라면서 들은 이야기나 보여진 사진을 자신이 겪은 기억으로 착각할 수 있다.
어렸을 때 놀아주셨던 기억으로 자신의 시점에서 자신의 모습은 보이지 않을 텐데 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기억으로 남아있거나 하는 일은 없을까.
거의 없는 상태의 3세까지의 기억에 대해 제대로 기억할 수 있게 된 상태에서 주어진 정보가 거기로 대체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아기 시절의 기억이 있어도 7살 무렵을 경계로 잊어버리고 만다.
7세부터 10세까지의 기간은 10년간 계속 발달해 온 뇌가 어른의 뇌로 성숙하는 마지막 단계. 지금까지와는 다른 사고 회로가 형성되어 가는 것이다.
자신 이외의 인간의 기분을 깊이 생각하게 되거나 하는 것이 이 시기. 이성을 의식하기 시작하는 것이 알기 쉬운 예일 것이다.
이처럼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새로운 뇌세포가 형성되기 시작하면 미성숙했던 기존 뇌세포는 묻혀 접근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는 것이다. 원래 불완전한 기억이었던 것에 박차를 가해 기억이 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이는 쥐를 이용한 실험으로도 알려진 것으로, 뇌세포 발달을 활성화시킨 쥐는 건망증이 심했다고 한다.
생각했지만 뇌세포를 억지로 계속 발달시키면 천재 쥐가 생기는 것일까. 아니, 애초에 쥐의 작은 머리로는 한계가 있다. 머리가 이상하게 큰 쥐 따위는 보고 싶지 않다. …쥐도 좋은 민폐다.

정리
이번에는 아기 시절의 기억이 없는 이유를 잡학으로 소개해 드렸다. 기사에서 소개한 것 같은 이유로 어린 시절의 기억이라는 건 굉장히 애매한 법이야. 다만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해도, 어린 시절에 체험한 것은 그 후의 사람이 되는 것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뇌는 그 체험에 영향을 받으면서 발달해 가기 때문이다.
10살에 거의 어른과 같은 상태까지 성숙해지는 것을 생각하면, 어린 시절의 체험이 그 사람의 삶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