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이 멈추지 않을 때의 예방과 대책.

기침이 멈추지 않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기침이 오래 지속되면 일과 학업을 포함한 많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1회 기침으로 소비하는 에너지는 약 2kcal라고 하는데, 100회 기침으로 200kcal가 되며, 이는 가벼운 조깅을 30분간 한 것과 같은 수치.

기침이 지속되면 체력이 소모되기 때문에 오래 지속되는 기침에는 의료기관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기침이 멈추지 않을 때 스스로도 가능한 예방과 대책이 있으니 참고해보길 바란다.

가글과 마스크.

우선 기침 증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세균이 몸속에 침투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가글과 마스크가 모든 기침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가글을 할 때는 가글약을 사용하지 않고 ‘물가글’을 하는 것을 추천. 왜냐하면 가글약은 병을 일으키는 세균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는 세균까지도 살균해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기분을 바꾸고 싶을 때 사용하는 것에는 좋지만, 잦은 사용은 삼갑시다. 또한 마스크를 사용하여 기침이나 재채기로 인한 바이러스의 비말 감염을 막는다. 이미 감기에 걸린 사람이나 감기에 걸리고 싶지 않은 사람 모두 마스크를 사용함으로써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꿀과 커피.

기침이 심할 때는 꿀을 핥거나 꿀을 넣은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다. 꿀은 항산화 효과와 항염증 효과가 있어 기침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카페인에도 꿀과 같은 항염증 작용과 기관지를 확장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기침 예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커피를 마시는 것은 천식의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천식 발병 위험이 적다는 경향도 있을 정도다.

습도와 기온을 조절한다.

기침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건조할 때 활성화되기 때문에 습도와 기온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기침 예방 효과가 높아진다. 예를 들어, 독감 바이러스는 온도 26도, 습도 50%의 조건을 갖추면 활성이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다. 습도와 기온을 유지할 수 있다면 감기에 덜 걸리고 기침 예방으로 이어질 것이다.

온도를 조절하는 것은 외부 공기 온도와의 관계에 따라 어려울 수 있지만, 습도는 가습기 등을 이용하여 조절할 수 있다. 습도가 낮아지는 11~3월 정도까지의 기간에는 가습기를 이용하여 감기에 유의하여 기침 예방에 노력합시다.

양치하기.

잠자는 동안 입안에 세균이 늘어나기 때문에 기침의 원인이 되는 입안 세균이 체내에 침투하기 쉽다. 따라서 잠들기 전과 일어나자마자 양치질을 하는 것이 기침 예방에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양치질을 하는 것은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와 세균과 같은 감염 방지에 효과적일 것이다. 아침뿐만 아니라 식후 칫솔질도 중요하므로 기상 시·아침 식사 후·점심 식사 후·저녁 식사 후·취침 전 중 기상 시와 취침 전을 포함한 하루 4회 이상 칫솔질을 유의합시다.

호흡근 스트레칭.

기침이 멈추지 않는 등의 증상으로 고생하는 분에게는 호흡근 스트레칭도 추천한다. 호흡근 스트레칭을 하면 폐의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고, 답답함을 덜어주기 때문에 몸이 편안해진다.

우선 머리 뒤로 두 손을 모으고 코로 숨을 들이쉽시다. 입에서 숨을 천천히 내쉬면서, 팔을 위로 뻗고 뻗어라. 목을 앞으로 내밀고 뒤로 팔을 당기면서 숨을 헐떡입시다. 호흡을 편하게 하는 목적 외에도 스트레스나 불안을 줄이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알코올을 자제한다.

기침 증상이 나타나는 ‘알코올 유발 천식’을 유발할 수 있는 알코올을 자제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알코올은 몸속에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변하는데, 아세트알데히드가 기도를 좁게 만들기 때문에 기침을 유발하기 쉽다. 또한 알코올에는 이뇨 작용도 있지만 소변으로 인해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가래 등이 잘 나오지 않을 수 있어 알코올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침이 멈추지 않을 때 실시하는 검사.

여기서는 기침이 멈추지 않을 때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는 검사에 대해 소개한다.

흉부 엑스레이 검사.

흉부 엑스레이 검사는 의료기관에서 엑스레이 검사라고 불리며, 방사선의 한 종류인 엑스레이라고 불리는 전자파를 이용하는 영상 검사이다. 입위, 좌위, 와위 등의 자세로 촬영되며, 검사 시간은 촬영 부위와 횟수에 따라 다르지만 10분 정도가 기준이다. 흉부 엑스레이 검사로 발견할 수 있는 호흡기 질환으로는 폐렴·폐암·만성폐쇄성폐질환(COPD)·폐결핵·폐부종 등이 꼽힌다.

흉부 CT 검사.

흉부 CT 검사는 흉부 엑스레이 검사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신체 주변에서 엑스레이를 찍고 수집된 신체 정보를 분석해 단층 사진으로 만드는 검사다. 흉부 CT 검사는 폐암·폐결핵·기관지확장증·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외에도 심장질환과 같은 다양한 질환의 조기발견이 가능하다.

호흡기능 검사.

호흡기능 검사는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호흡기 질환을 조사할 때 사용되는 검사다. 검사는 ‘스파이로미터’라고 불리는 측정 장비를 사용한다. 코로 공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클립을 끼우고 마우스피스를 물고 호흡을 반복함으로써 기도의 좁음과 폐활량 등 호흡 기능을 살펴볼 수 있다.

날숨 일산화질소 검사.

날숨 일산화질소 검사는 날숨에 포함된 일산화질소의 농도를 조사하는 검사이다. 천식이나 알레르기 같은 질환으로 기도에 염증이 생기면 일산화질소 농도 수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천식 등의 유무를 진단하는 데 사용된다.

혈액 검사.

기침의 원인으로 알레르기가 의심되면 혈액 검사를 할 수 있다. 혈액 검사를 통해 알레르기 여부와 종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침 증상이 있는 기침천식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발병하기 쉽고 감기 등 감염병이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분은 자신이 무슨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받아도 좋다.

기침이 멈추지 않을 때의 치료법.

기침이 잘 낫지 않거나 기침이 멈추지 않을 때는 원인이 되는 질병 자체를 치료해야 한다. 여기서는 기침이 멈추지 않을 때의 치료법에 대해 소개합시다.

감기 등 감염병이 원인인 기침.

감기 등 감염병이 원인이라면 기본적으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안정을 취하면 낫고, 1~2주가 지나면 기침도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침이나 가래 같은 각각의 증상의 강도에 맞게 완화시키기 위한 약을 사용한다.

감염병 이외의 원인으로 인한 기침.

일반적인 감기약은 천식이나 COPD와 같은 다른 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기침에 효과적이지 않다. 만성 질환 때문에 일시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스테로이드 약 등을 이용한 치료법을 시행한다. 평생 약을 먹어야 하고 기침과 호흡곤란 같은 증상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이다.

2주 이상 기침이 멈추지 않으면 진료를 받자.

기침은 ‘감기가 오래 가고 있는가’ 등 가볍게 생각하기 쉬운 증상 중 하나이지만, 2주 이상 기침이 멈추지 않는다면 병원이나 호흡기 전문병원 진료를 고려합시다. 일반적으로 감기의 원인은 80~90%가 바이러스이고 나머지는 세균이다.

바이러스의 경우 안정을 취하면 나을 수 있고, 세균의 경우에도 항생제 등을 이용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2주 이상 기침이 멈추지 않으면 감기가 아닌 위중한 질병일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른 진찰과 치료가 필요하다.

끝으로 말하자면.

기침이 멈추지 않을 때 생각할 수 있는 원인과 대처법을 소개했다. 보통 감기로 인한 기침이라고 가볍게 생각하고 시중에서 파는 약 등으로 먹는 분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2주 이상 기침이 멈추지 않으면 심각한 호흡기 질환이 생겼을 수도 있기 때문에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이번에 소개한 내용을 참고하여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도입하면서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병원 등에서 진료를 받아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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