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흉의 원인…폐렴이나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외상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으며, 그 경우에는 ‘자연 기흉’이라고 불린다. 이 자연 기흉은 키가 크고, 날씬하며, 10세에서 20대 사이의 젊은 남성들에게 흔하다. 담배와 같은 흡연, 운동, 나쁜 자세, 기압 변화,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의 위험이 있다.
마르판증후군(키가 크고 팔다리가 길다)이라는 피부 속 조직이 약한 선천성 질환은 기흉을 일으키기 쉽다. 폐 안에 낭종이라고 해서 폐포가 일부 부서지고 큰 풍선이 된 부분이 찢어져 기흉을 일으킬 수도 있다. 많은 아기들이 태어나면 폐에 있는 양수가 흡수가 잘 되지 않고 양수가 막히면 발생하기 쉽다. 만성폐질환 같은 폐질환이 있으면 기흉을 일으키기 쉽다.
‘2차 기흉’은 외상으로 많이 발생하며, 특히 교통사고 등에서 발생한다.
기흉 진단…흉부 X선, 흉부 CT、 청진 등.
흉부 X선, 흉부 CT로, 폐 밖으로 공기가 있는지 확인해라. 큰 공기는 흉부 엑스레이로 알 수 있지만, 작은 공기는 흉부 CT가 유용하다.
기본적으로, 호흡과 함께 폐 안으로 들어오는 공기를 듣고 확인하는 것이다.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으면 긴장성 기흉일 가능성이 높아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기흉 치료…낭종이 있다면 낭종을 절제하는 방법도 있다.
치료는 먼저 폐 밖의 공기를 제거해야 한다. 폐 밖으로의 공기가 매우 적고 늘어나지 않으면 안정을 취하고 무리한 움직임을 하지 않도록 한다. 하지만 공기가 줄지 않고 늘어난다면 가슴에 절개를 하고 공기를 빼기 위한 튜브(드레인)를 넣어 공기를 빼게 된다.
신생아 기흉으로 여러 차례 시행했지만 응급상황에는 주삿바늘을 넣어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응급처치를 해야 할 때도 있다.
기흉을 일으키기 쉬운 사람들은 ‘흉막유착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흉막유착술은 약물 등을 사용해 흉막끼리 붙어 있는 공기를 참을 수 없게 하는 방법이다. 유착이 충분하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고, 이때는 드레인을 넣을 수 없지만 증상이 가벼워질 수 있다.
낭종이 있다면, 낭종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기흉의 예후…원인불명의 ‘자연기흉’은 재발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자연 기흉은 재발할 수 있으며 좌우 모두에서 발생한다.
아무것도 치료하지 않고 안정된 상태에서 회복된 기흉은 약 50% 정도 재발한다. 수술적 치료를 받아도 10% 이하에서 재발한다.
치료가 있든 없든, 안정이 필요하다. 한 번 기흉을 일으킨 적이 있는 사람은 기압 변화가 있는 비행기나 등산, 호흡을 사용하는 관악기 연주, 스쿠버다이빙 등은 재발 위험이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