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의 정석이라고 하면 껌이나 초콜릿이 있다.사실 이 두 가지를 동시에 먹으면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것이 ‘어? 껌이 입안에서 사라졌다!’는 껌 실종 사건이다.

여기에는 음식의 7대 불가사의라고도 할 수 있는 어떤 메커니즘이 관련되어 있는 것 같다.친구나 신경 쓰이는 상대에게 이 잡학을 선보이면 존경받을 것임에 틀림없다!

껌과 초콜릿을 함께 먹으면 껌이 없어지는 이유

껌이 없어지는 것은 ‘먹음’이 원인

껌을 장시간 씹다 보면 점점 맛이 없어지고 고무 같은 것이 입에 남는다.그것이 「껌 베이스」라고 불리는 것이다.

어떤 거냐면

  • 식물성 수지
  • 초산비닐수지

이런 원료로 만들어졌다.여기에 풍미나 맛을 낸 것이 일반적으로 먹을 수 있는 껌이다.

한편 초콜릿의 원료는

  • 카카오매스
  • 설탕
  • 코코아 버터
  • 분유

이런 것들로 만들어졌다.초콜릿의 녹는 듯한 식감은 코코아 버터에 의한 것이다.코코아 버터는 카카오빈에서 추출한 지방분으로 이른바 기름이다.

사실 껌 베이스는 기름에 잘 녹는다는 약점이 있다.그래서 껌을 입에 넣은 채 초콜릿을 먹으면 코코아 버터의 기름에 녹아버리는 것이다!

껌은 ‘열’에도 약하다

기름에 매우 약한 껌이지만 또 하나 약점이 있다.그것이 열에 약하다는 것이다.

정말인가!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꼭 껌을 먹으면서 뜨거운 커피를 마셔 봐.순식간에 껌이 실종될 것이다.

껌을 삼켜도 괜찮아?

삼킨 껌은 완전히 소화 흡수되지 않아 몸에 남아버린다.그렇다고 해도, 별로 삼킨다고 죽지는 않으니까 괜찮아. 잊을 때쯤 껌은 변으로 나오기 때문에 평생 남을 일도 없다.

너무 많이 삼키면 힘들 수도 있는데.

껌

정리

껌이 없어지는 잡학에 대해 해설해왔는데 어땠을까?

껌의 약점인 기름과 열을 가진 음식은 그 밖에도 많이 있다.뜨거운 튀김이나 불고기, 감자칩 등 다양한 음식으로 시도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수 있다.

자기책임으로 부탁드리지만, 만약 껌이 엄청 녹는다! 라는 음식을 발견하게 된다면 꼭 알려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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