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식으로 팬케이크를 만드는 것이 최근의 즐거움이 되고 있지만, 전원 시럽의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항상 꿀과 메이플시럽을 상비하고 있는 우리 집.
모두 팬케이크에 뿌리면 일품이지만 이 둘은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을까? 궁금해서 조사해 봤다!
꿀과 메이플시럽의 차이.
꿀과 메이플시럽은 원료와 만드는 방법, 맛과 향, 영양소, 저장하는 방법 등 다양한 차이가 있다.
원료와 만드는 방법.
[꿀]
꿀의 원료는 벌집에서 채집하는 꽃꿀. 꿀벌이 여러 꽃에서 채취한 꿀을 벌집에서 농축시킨 것을 짜서 걸러낸 것이다.
[메이플시럽]
메이플시럽의 원료는 사탕모과, 고로쇠 등 단풍나무속 식물에서 채취한 수액이야. 단풍나무속 식물에 직접 상처를 내고 아침저녁으로 기온 변화를 이용하여 채취한 수액을 끓여서 시럽 형태로 만든 것이다.
맛.향.
[꿀]
벽돌과 아카시아 등이 유명하지만 메밀과 라벤더 등 꽃의 종류에 따라 맛과 향은 물론 색과 영양소, 성분도 달라진다.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꿀이 출시되고 있으며, 시기에 따라 풍미가 바뀌기 때문에 질리지 않고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꿀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단맛에 감칠맛이 있어서 어른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메이플시럽]
메이플시럽은 꿀에 비하면 덜 달지만 식욕을 돋우는 향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독특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서양 과자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영양소가 들어있는 음식.
[꿀]
꿀은 100g당 294kcal. 당질은 100g당 79.7g을 함유하고 있다. 포도당 같은 단당류와 올리고당이 함유되어 있어 칼로리가 조금 높다.
꽃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비타민C, 비타민B2, 나이아신, 아미노산 등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미용과 건강을 위해 꿀을 섭취하는 사람도 많다. 특히, 비타민 B2는 메이플시럽의 3배 양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이플시럽]
메이플시럽은 100g당 257kcal. 당질은 100g당 66.3g을 함유하고 있다. 꿀에 비해 칼로리와 당분이 약간 낮은 것이 특징이다.
꿀보다 미네랄 함량이 높고 철분, 칼륨, 칼슘, 아연, 망간 등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저장 방법.
[꿀]
꿀은 냉장 보관 시 풍미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상온 보관이 기본이다. 상온 보존으로 굳어버린 경우에는 목욕을 해서 녹여서 사용합시다.
[메이플시럽]
메이플시럽은 꿀과 달리 항균 작용이 없어 상온 보관에서는 균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개봉하면 냉장 보관이 기본이다.
꿀과 메이플시럽을 구분하는 방법.
단맛이 강한 꿀은 소량으로도 독특한 풍미와 감칠맛이 나와 맛있게 완성되기 때문에 요리에도 사용하기 쉽다고 한다. 단, 꿀에는 미량의 보툴리눔균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1세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주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메이플시럽은 제조과정에서 가열되기 때문에 조리 시 가열해도 영양성분이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요거트나 샐러드 등에 그대로 뿌려 먹거나 가열 조리하는 고기·생선 요리나 수프 등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둘 다 다른 감미료에 비해 칼로리나 당질은 상당히 낮은 수치이므로 설탕 대신 사용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