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들은 꽃의 꿀을 모아서 그들의 둥지로 옮긴다. 하지만 꿀벌은 꿀을 운반하기 위한 용기를 가지고 있을 리도 없다. 도대체 어떻게 액상의 꿀을 모아 운반하는 것일까? 사실 꿀벌의 몸은 꿀을 운반하기 위해 놀라운 구조를 하고 있다.
꿀벌 꿀 만들기는 매우 효율적이고 낭비가 없다. 꿀을 운반하는 단계부터 꿀 만들기가 시작되고 있는 것에도 놀라게 된다.
이번 잡학에서는 꿀벌이 꿀을 운반하는 방법이나 꿀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다.
[동물잡학] 꿀벌이 꿀을 운반하는 방법이란?
[잡학해설] 꿀벌의 몸 안에는 꿀을 넣기 위한 기관이 있다.
꿀벌의 몸 안에는 꿀을 넣기 위한 기관이 있다는 트리비아.
꿀벌은 꽃꿀을 모으는데 어떻게 둥지까지 운반하고 있을까?
다리에 경단 모양의 덩어리를 달고 날기 때문에 꿀로 착각할 수 있다. 하지만 다리에 붙어 있는 것은 보존 식용 꽃가루 경단으로 꿀과는 별개이다. 꽃꿀은 꿀에 비하면 매우 수분이 많아 그대로 운반하기 어렵다.
[추가잡학①] 꿀벌이 꿀을 운반하는 동안에도 체내에서 꿀의 성분은 변화하고 있다.
꿀은 ‘꿀벌이 모은 꽃꿀’로 착각할 때가 많지만 꿀과 꽃꿀에서는 수분량도 성분도 상당히 다르다. 꽃꿀의 성분은 대부분 수당이고 수분양도 많지. 이른바 설탕물에 가까운 상태이다.
반면 꿀의 주성분은 포도당과 과당이며 수분도 적다. 당도는 꽃꿀의 배 정도로 상당히 걸쭉한 상태이다. 꿀벌은 꽃꿀을 삼켜 운반하고 있는데, 이때 침과 꿀이 섞이게 된다.
침에 함유된 효소가 꿀과 섞이면 화학 변화가 일어난다. 이 화학변화로 수당이 포도당과 과당으로 변해가는 것인데, 꿀벌이 꿀을 둥지로 옮기는 도중에도 화학변화가 진행된다는 것이다.
둥지로 돌아오면, 다른 꿀벌에 의해 꽃의 꿀은 막 모양으로 뻗어나간다. 효소의 양도 늘어나고 건조함과 동시에 화학 변화도 더욱 진행되게 된다.
2 페이지에서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