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 혹의 내용물은 도대체 어떻게 되어 있는 거야?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봤을 의문이 아닐까. 사막을 걷는 거니까… 물이 들어있다던가? 이런 상상을 하면서….
그래서 이번에는 낙타 혹의 잡학을 소개하자!
낙타 혹의 내용물은 그들의 에너지원임에 틀림없다. 사실 우리도 잘 알고 있는, 그 영양소가 담겨 있었어!
낙타 혹의 내용물은 무엇인가?
낙타의 혹은 지방덩어리!
낙타의 혹에는 약 30~50kg의 지방이 들어 있다. 낙타는 먹이를 먹을 때 비축용 영양을 혹지방으로 바꿔 저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물도 없고 풀이 자라지 않은 사막에서도 혹의 지방을 연소시켜 에너지로 바꿔 살아남을 수 있다.
또한 지방 연소에는 지방 속에 들어 있는 수소가 사용되며, 이때 수분도 조금 생기므로 물을 마시지 않아도 된다.
혹지방은 매일 태워도 한두 달은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그 정도 기간이면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먹지도 않아도 엉망이다. 대단해! 하지만 조금 걱정돼!
이것은 아키타의 오모리야마 동물원의 낙타를 담은 동영상이다. 사막에서는 물이나 먹이가 있는 곳에서 한 번에 보충해야 하기 때문에 낙타도 엄청난 기세로 물을 마실거야.
아기 낙타는 혹이 없니?
낙타의 혹은 태어날 때부터 지방이 많은 것은 아니다.
아기 낙타는 등에 지방을 넣는 주머니를 가지고 있는데, 처음에는 납작하다. 성장과 함께 그 봉지에 지방을 담아 가혹한 사막에서도 살아갈 준비를 갖추는 것이다.
참고로 어른 낙타도 혹의 지방이 떨어지면 납작해진다. … 그건 별로 보고 싶지 않네….
아래 영상에는 스위스 취리히 동물원의 아기 낙타가 담겨 있다. 확실히… 혹이 있는지 없는지 미묘한 느낌이야.
낙타의 혹은 양산도 된다!
낙타의 혹은 영양원일 뿐만 아니라 더운 사막에서의 체온 조절에도 한몫하고 있어!
낙타는 저 혹 산에서 그늘을 만들고 사막의 뜨거운 햇빛을 잘 가리고 있다. 무려 혹은 양산 역할도 한다!
또한 지방이 신체 한 곳에 모여 있기 때문에 전체 지방은 의외로 적어 신체의 열을 효율적으로 벗어날 수 있다.
이렇게 작열하는 사막에서도 더위를 타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이다. 낙타 혹은 사막의 필수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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