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가 차가워지지 않는다, 이상한 소리가 난다 등으로 곤란하지 않을까? 냉장고 고장은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키기 때문에 꼭 피하고 싶은 곳이다. 고장 시 일어나는 현상과 먼저 살펴봐야 할 9가지 포인트, 교체 판단 기준 등을 해설하는 동시에 적절한 처분 방법과 오래 사용하기 위한 팁도 전수한다.
애초에 냉장고가 차가워지는 메커니즘이란?
먼저, 냉장고가 식는 메커니즘에 대해 간단히 이해해 두자.
냉매 가스가 창고 내의 열을 흡수한다.
냉장고에는 여러 부품이 들어 있는데 식는 것은 ‘냉매’라는 가스가 순환해 창고 안의 열을 흡수하기 때문이다. 그 열은 냉장고 밖으로 방출된다. 이 메커니즘을 담당하는 핵심이 컴프레서(압축기)와 콘덴서(방열기)라고 불리는 부품이다. 냉장고 고장에는 이것들이 관련된 경우가 많으니 부품명을 기억하자.
냉장고가 고장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니?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냉장고 고장을 의심해 보자.
춥지 않아.
식품이 너무 꽉 차 있다, 문이 반쯤 열려 있다, 찬 바람의 송풍구를 막고 있다 같은 요인이라면 바로 해소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컴프레서나 콘덴서와 같은 식히기 위해 필수적인 부품의 고장이 생각된다.
너무 추워.
냉장고 안에 넣은 음식이나 음료가 얼었다는 경험은 없을까? 이 경우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온도 제어에 필수적인 ‘댐퍼 서모’라고 불리는 부품의 트러블이다. 냉장고 바닥에 탑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국물을 쏟거나 서리가 끼면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이상한 소리가 나다.
흔한 ‘파신’ 소리는 열의 흡수나 방출의 영향으로 수지가 신축할 때 나오는 것이므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칼랑칼랑’, ‘코로코로’ 같은 금속 소리가 들리고 냉기가 약한 등의 현상이 일어나면 컴프레서를 비롯해 핵심을 담당하는 부품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냉장고 밑(바닥)에 물이 고이다.
제상 기능으로 제거된 서리는 물이 돼 호스를 지나 드레인팬(받침판)으로 운반된다. 냉장고 바닥에 물이 고일 경우 호스에 쓰레기 등이 차 있거나 배수구가 깨져 있을 수 있다. 식지 않는 현상도 동시에 일어난다면 컴프레서 고장도 의심하자.
얼음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갑자기 얼음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급수모터나 온도센서, 제빙접시를 가동시키기 위한 모터 등에 어떤 문제가 생겼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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