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구리는 고기목 너구리과 너구리속에 속하는 포유류로 북아메리카 전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국내과 유럽에도 외래종으로 서식하고 있다.
너구리는 미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야생동물로, 애완동물로 사육되는 것 외에도 모피도 이용된다.
애완동물로 사육되던 개체가 탈주, 버려지고 야생화된 것이 국내에서 번식하여 정착한 것으로 여겨진다.
국내에서 야생화된 것은 성체로 몸길이 40~60cm, 꼬리길이 20~40cm, 몸무게 4~10kg 정도의 개체가 많으며, 회갈색으로 꼬리에 줄무늬가 있는 체모를 가지고 있다.
식성은 쥐나 두더지 등 작은 동물, 새, 파충류, 양서류, 물고기, 게, 가재, 곤충류, 지렁이, 동물 사체, 나무 열매 등을 먹는 잡식성으로 도시 지역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를 뒤지거나 대형 너구리는 닭이나 토끼 같은 가축이나 애완동물을 습격하기도 한다.
과수원과 밭의 농작물을 해치는 등 농업 피해와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2005년부터 특정 외래생물로 지정되어 애완동물로 사육, 판매, 수입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렛서판다’는 식육목 렛서판다과 렛서판다속에 속하는 포유류로, 미얀마 북부에서 히말라야 남동부에 걸쳐 분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동물원 등의 사육하에 사육·번식이 이루어지고 있다.
곰과의 ‘자이언트 판다’가 ‘판다’로 퍼지면서 ‘작은·적은’을 뜻하는 ‘렛서’를 붙여 ‘렛서판다’가 되었다고 한다.
주로 네팔에 서식하는 네팔레서판다와 주로 중국에 서식하는 시센레서판다가 있으며, 국내에서 많이 사육되는 시센레서판다의 성체로 몸길이 50~65cm, 꼬리길이 30~50cm, 몸무게 4~7kg 정도의 개체가 많으며, 다갈색~적갈색으로 꼬리에 줄무늬가 있는 체모를 가지고 있다.
식성은 대나무와 죽순 같은 식물 외에도 작은 동물과 새의 알, 곤충류, 동물의 사체, 과일 등을 먹는 잡식성이다.
야생 ‘레서판다’는 교통사고와 인간에 의한 구제, 환경파괴로 인한 서식지 감소, 밀렵 등으로 인해 서식 수가 감소하고 있어 멸종위기종으로 레드리스트에 등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