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리에는 ‘심장’도 ‘혈액’도 없다.

사실 불가사리에는 뇌 말고도 없는 것이 있다. 불가사리에는 ‘심장’이 없다. 따라서 원래 심장에서 내보내야 할 ‘혈액’도 없다.

뇌도 심장도 혈액도 없다고, 이제 그것은 살아있다고 할 수 있을까? 하지만 불가사리는 움직이고 있다. 응, 확실히 살아 있어. 이제는 사람의 이해를 넘어선 생명체다.

불가사리에는 혈액도 없으니 당연히 혈관도 없다. 그러나 대신 ‘수관’이라 불리는 것이 있어 걸러낸 바닷물을 몸속으로 집어넣고 있다. 그리고 바닷물에서 산소를 흡수하고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불가사리의 몸에 통하고 있는 혈액은 바닷물이다. 뭔가 멋지다! 이거야말로 바다의 스타가 아닌가.

불가사리를 먹는 방법이 외계인?!

그런 바다의 스타 불가사리에게도 사람에게는 그다지 보여줄 수 없는 일면이 있다. 그것은 식사 풍경이다. 스타는 사생활이 중요하다거나 그런 문제가 아니다.

불가사리는 주로 조개나 작은 물고기를 먹이로 하는데, 그 먹는 방법이 조금 충격적이다. 무려 입에서 위장을 꺼내 먹이를 직접 소화, 흡수해버리는 것….

조개를 먹을 때라니, 불가사리의 위장이 조개 속으로 파고들어 간다. 이제 외계인의 습격이다. 그래, 불가사리의 포식 장면은 바다의 스타가 표범으로 변하는 순간이야.

이것은 외계인이 되기 전의 불가사리의 모습이다. 조개에게 어이없이 도망치고 있는 것이 왠지 모르게 멍청하고 귀엽다.

불가사리

정리

이번에는 보기에는 귀엽고 독특하지만 그 이상으로 펀치가 있는 불가사리의 생태에 관한 잡학을 소개했다. 그것은 뇌도 심장도 혈관도 없는, 세상에도 기묘한 것이었다.

그리고 불가사리가 먹이를 먹는 모습은 물론이고 외계인 혹은 몬스터. 바다나 수족관에서 그런 불가사리의 와일드한 식사 장면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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