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독수리… 인간이 마음대로 지은 이름인데 하필 ‘대머리’를 이름으로 짓다니 끔찍하다. 이름 붙인 사람에게 양심은 없었던 걸까?

갑자기 “너는 이제부터 대머리라고 불러!”라고 말하면, 바다보다 넓은 마음을 가진 나라도 화가 난다, 침울해진다.

그런 좀 불쌍한 독수리인데, 애초에 왜 대머리가 되어버렸을까? 좋아서 대머리가 된 건 아니니까, 제대로 이유가 있을 거야!

독수리의 명예를 위해서도 이번에는 독수리가 왜 대머리인지 잡학을 소개할거야.

독수리가 대머리인 이유와 자연계에서의 역할이란?

독수리 최강설! 대머리인 이유가 너무 대단해.

사자나 하이에나들이 먹다 남은 사체에 모여드는 독수리의 모습을 텔레비전 등에서 본 적이 있을까?

시체에 몰려드는 모습이 약해 재기불능에 가까운 기업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치우는 해외 헤지펀드 같다고 해서 그것을 ‘독수리 펀드’라고 부르는 것을 들어본 사람도 많을 것이다. (독수리는 독수리류의 속칭)

인간 입장에서는 썩은 동물의 잔해로밖에 보이지 않지만 독수리에게는 훌륭한 식량. 뼈 틈새 등에 머리를 쑤셔 넣고 뼈에 달라붙어 있는 고기까지 먹는다.

하지만 여기서 의문이. 독수리는 왜 썩은 고기를 먹어도 아무렇지 않아? 보통 저런 걸 먹으면 식중독을 일으켜 죽어버리지 않아? 그래, 이 의문의 대답이야말로 독수리의 최강이기 때문이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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