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석 검사법…혈액검사·초음파검사·CT·MRCP·ERCP.
진단에는 다음과 같은 검사가 있다.
■ 혈액 검사.
무증상 담낭결석의 경우 혈액검사에서 이상 수치를 보이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담관결석의 경우 간·담도계 효소(AST, ALT, ALP, γ-GTP)와 빌리루빈 수치가 상승 추세를 보인다. 게다가, 담도 결석은 담염과 같은 감염을 동반하는 경우에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 복부초음파 검사.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검사 방법. 초음파를 배 밖에서 쏘아 담석이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법이다. 외래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검사로 통증도 없어 부담이 없다. 작은 결석을 찾는 것도 가능하다. 담석 중 담낭결석이라면 거의 100% 초음파로 찾을 수 있다. 총 담관 결석은 70에서 80퍼센트의 확률로 발견될 수 있다. 크기와 모양, 숫자는 물론이고 어떤 종류의 성분으로 이루어진 담석인지 알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치료를 위해서도 빼놓을 수 없는 검사법이다. 담석뿐만 아니라 염증이 있거나 암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 CT(컴퓨터단층촬영)
초음파 검사보다 더 자세한 결석 상태 파악이 가능하다. 쓸개처럼 결석이 많은 경우 그 속에 숨어 암세포가 있을 수 있는데 CT검사를 하면 암과의 구별도 확실히 알 수 있다.
■ MRCP
자기공명 담관 췌관 촬영법은 조영제 없이 담도를 촬영할 수 있다. 초음파 검사와 마찬가지로 부담이 거의 없는 검사로 검색대에 누워 있는 것만으로 촬영이 끝나고 담석 유무를 판정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조영제를 사용할 필요도 없다.
■ ERCP(내시경적 역행성 담도 췌관조영술)
내시경을 십이지장 유두에 넣고 조영제를 넣어 담관과 쓸개로 보내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검사다. 쓸개 내부를 세밀하게 관찰할 수도 있고 담관에 생긴 작은 담석도 확인하는 데 효과적이다. 담석 확인과 함께 계속해서 해당 담석을 꺼내버리는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지만 몸에 다소 부담이 있어 기본적으로는 입원해 시행하는 검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