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탁구의 뿌리는 영국에 있다.
세계 최강의 탁구 왕국이라고 하면 누구나 중국의 이름을 꼽지 않을까. 남녀 불문하고 이제 중국은 세계 랭킹을 독점하는 탁구계의 절대 왕자다. 하지만 애초에 탁구는 중국이 아니라 영국에서 태어난 스포츠였다는 것을 알고 계실까.
현재 탁구의 뿌리는 1880년대 영국 상류층에서 시작된 놀이라고 하며, 원래는 저녁 식사 후에 하는 실내 게임의 한 종류였다. 그것이 점차 스포츠로 발전해 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탁구를 영어로 ‘테이블 테니스’라고 부르는 것처럼, 처음에 탁구는 야외에서 테니스를 칠 수 없게 되었을 때 실내에서 치기 위해 고안된 것이었다. 이윽고 그것이 ‘핑퐁’이라고 불리게 되었고, 20세기에 현재의 형태에 가까운 것으로 발전해 나갔다.
당시 탁구를 할 때 도구는 긴 무늬 같은 라켓과 코르크를 원료로 하는 공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중국이 탁구계에서 유례없는 강인함을 자랑하는 이미지 때문에 탁구는 중국에서 탄생한 스포츠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영국 귀족들 사이에서 벌어지던 놀이가 스포츠로 발전한 것이었다.
이 대회는 매년 1월 홋카이도 마카리무라에서 개최되고 있어. 마을 진흥과 마을 내에 있는 ‘마카리 온천’의 홍보를 위해 시작된 대회이다. 경기에 사용되는 슬리퍼는 관계자에 의해 경기 전에 반드시 체크되며, 발가락이 빈 슬리퍼는 사용할 수 없는 등의 규칙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 자격은 중학생 이상이며, 대회에 우승하면 마을 특산품과 농산물 등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국내에서는 ‘세계대회’라고 이름 붙인 슬리퍼 탁구대회도 개최되고 있다.
한입에 탁구라고 해도 라켓을 사용해 공을 치는 것만이 탁구가 아니다. 약간의 장난기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것도 탁구의 장점 중 하나이다.

정리
이번 잡학에서는 탁구공 사이즈가 변경된 이유에 대해 소개해왔다. 탁구의 빠른 랠리를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사실 공의 크기가 관련되어 있었다.
공의 크기가 변경된 이유를 비롯하여 마을 진흥과 온천 홍보를 위해 탁구가 활용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탁구라는 스포츠는 승패를 다투는 경기뿐만 아니라 남녀노소가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오락 스포츠로서의 면모를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탁구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필자도 이 기사의 집필을 계기로, 중학교 이래로 금기시되고 있는 탁구를 재개해 볼까 생각하고 있다. 그 전에, 스매시를 결정했을 때, 하리모토 선수처럼 뱃속에서 ‘쵸레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사전에 연습해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