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열심히 마당의 잡초 제거를 했다. 정원은 예뻐졌지만 왠지 머리가 따갑다. 이건 햇볕에 타는 통증과 비슷한 것 같아. 얼굴과 손발에는 선크림을 확실하게 발랐지만, 두피까지 타게 될 줄은 예상치 못했어. 하지만 시중에서 파는 선크림을 두피에 발라도 될까? 이번 기회에 올바른 케어 방법을 알아보려고 한다!

두피가 타면 생기는 트러블.

두피는 머리카락으로 덮여 있지만 자외선을 수직으로 쬐기 때문에 얼굴보다 햇볕에 타기 쉬운 부위이다. 손톱 주변이나 머리카락 가르마처럼 머리카락이 적은 부분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햇볕에 타서 생기는 두피 증상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염증이 생겼다.

두피 표면이 빨갛게 붓고 따갑다. 그것은 화상과 같은 증상이다.

비듬.가려움증.

염증이 가라앉으면 그을린 부위의 피부가 벗겨지고 가렵다. 자외선 손상으로 신진대사에 이상을 초래하고 평소보다 비듬이 많아지는 경우도.

탈모.흰머리.

자외선을 받은 두피가 활성산소를 만들어내고 멜라닌 색소의 기초가 되는 효소의 기능을 방해하기 때문에 흰머리가 나기 쉽다. 활성산소는 모세포에도 손상을 주기 때문에 두피의 노화를 촉진하고 두피 자체도 단단해진다. 결과적으로, 탈모와 흰머리는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컬러의 색이 바래다.

염색이나 흰머리 염색은 자외선에 쉽게 영향을 받아 햇빛 아래에 있으면 순식간에 색이 바래진다. 이는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큐티클에서 염색 색소가 빠져나가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두피의 선탠 대책.

두피가 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직사광선이나 자외선을 피하는 대책이 필요하다.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떠오르는 것은 모자나 양산. 직사광선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수단으로 매우 효과적이다. 요즘은 자외선 차단제나 냉감 소재도 있어 열사병을 예방한다는 의미로도 챙겨두고 싶은 아이템이야.

그리고 가장 필수 아이템이라고 하면 선크림. 외출하기 전에 머리와 두피에 사용할 수 있는 UV 스프레이로 케어합시다. 스타일링을 망치지 않는 효과와 땀 냄새를 예방하는 성분이 들어간 것도 판매되고 있다. 자외선으로부터 머리카락과 두피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매 2시간에서 3시간마다 다시 바르는 것이 핵심이다.

두피가 타버리면.

여전히 햇볕에 탔다면, 우선 열이 있는 두피를 식히는 것이 중요하다. 차가운 수건으로 두피를 덮고 염증을 가라앉힙시다. 열이 나고 통증이 없다면 36~38℃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샴푸한다. 아미노산 계열의 피부에 좋은 샴푸를 사용하여 두피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주의깊게 씻는 것도 중요하다. 두피가 얼얼하고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당일 샴푸는 삼가고 물로만 씻읍시다.

또한, 햇볕에 탄 두피는 건조하기 때문에, 샴푸 후에는 항상 사용하는 스킨이나 로션으로 두피를 보습한다. 자외선과 열로 손상된 머리카락도 씻어내지 않는 트리트먼트 등으로 케어합시다.

평소처럼 가르마를 바꾸면 두피 손상이 분산되고 탈모 등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두피가 탔다면 가르마를 바꾸는 것도 좋다.

두피도 피부도 마찬가지로 햇볕에 타는 것을 막아서, 여름의 강한 햇살에 대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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