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기의 특징, 영양·효능, 고르는 법, 보존 방법, 제철 시기, 가공품, 품종 등, 알아두고 싶은 딸기의 기초 지식.
딸기의 특징.
딸기는 장미과의 다년생 식물로 단맛 때문에 과일로 분류되지만 초본성 식물이기 때문에 채소로 분류되기도 한다.
딸기의 “열매”라고 불리는 부분은 화탁이 비대해진 것으로, 식물학상으로는 열매가 아니다.
딸기의 표면에 있는 담쟁이덩굴은 ‘슬리밍’이라고 불리는 씨앗으로, 식물학상으로는 이 담쟁이덩굴의 부분이 열매에 해당한다.
딸기의 영양·효능.
딸기는 과일 중에서도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해 알갱이 크기에 따라 10개 정도로 하루 비타민C 필요량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C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에 탄력과 윤기를 유지하고 여드름, 기미, 주근깨 등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비타민C는 항산화 효과가 강해 노화 방지와 동맥경화·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딸기의 붉은 색소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이다.
소금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는 칼륨과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도 함유하고 있다.
펙틴은 정장 작용을 하는 것 외에도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딸기를 고르는 방법.
열매는 전체적으로 짙은 붉은색이며 윤기가 있고 털이 뚜렷한 것. 꼭지는 짙은 녹색이고 싱싱하며 앞에 서 있는 것이 신선하다.
꼭지 부근이 하얗게 된 것은 피합시다.
팩에 든 딸기는 뒷면도 확인하고 상하거나 과즙이 나오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딸기 보존 방법.
딸기는 오래가지 않으니, 되도록이면 빨리 먹읍시다.
보관할 때는 꼭지를 제거하지 말고 씻지 말고 랩에 싸서 냉장고에 넣는다.
다 먹지 못하면 냉동 보관하고 우유와 함께 믹서기에 넣어 딸기우유로 만들면 된다.
딸기가 제철인 시기.
노지 재배에서는 3월부터 5월이 제철이지만, 하우스 재배가 진보한 이후로는 12월부터 5월에 많이 나돌게 되었다. 성수기는 2월에서 3월이다.
딸기 가공품.
잼, 주스, 시럽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