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과 “라임”은 모두 Rutaceae 계통의 오렌지 속의 감귤류 과일이며 과일의 색상과 모양은 비슷하지만 다른 종입니다.

‘레몬’은 인도 북부 히말라야 일대가 원산지인 식물로, 대표적인 품종은 리스본과 유레카다.
럭비공 모양의 열매는 처음에는 녹색이고 익으면 노란색입니다.
맛이 매우 신맛이 나고 주스는 음료와 과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의 조미료로 사용됩니다.
또한 튀긴 음식에 신맛을 더하고 생식의 냄새를 억제하기 위해 “레몬”을 첨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라임’은 말레이시아에서 미얀마, 인도 북동부에 이르는 열대 지방이 원산지인 식물로, 대표적인 품종은 타히티 라임과 멕시코 라임입니다.
“레몬”에 비해 약간 둥글고 작은 과일이며 껍질은 “레몬”보다 얇습니다.
“라임”은 수확하여 익기 전의 녹색 상태로 출하되기 때문에 밝은 녹색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나무에서는 “레몬”과 같이 완전히 익으면 노랗게 변합니다.
“라임”은 “레몬”보다 산성이 낮고 독특한 쓴맛과 향이 있습니다.
이 상쾌한 향기는 술이라는 별명이 붙는 경우가 많으며, 진토닉, 뮬, 김렛, 모히토, 다이키리, 설국 등 많은 칵테일에 “라임”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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