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샴푸 후에 사용하는 린스와 트리트먼트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린스’는 샴푸 후 뭉친 머리카락 표면에 유분으로 막을 만들어 머리카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기름으로 머리카락을 보호하는 것은 머리카락에 윤기가 생기고 감촉이 좋아진다.
이렇게 함으로써, 머리카락의 큐티클이 손상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
모발 표면을 보호한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모발 표면 컨디션을 조절하는 효과가 높은 것을 ‘컨디셔너’라고 한다.
‘트리트먼트’는 모발 내부까지 침투해 손상 부위에 안에서부터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린스’와 달리 ‘트리트먼트’는 내부까지 침투시키기 위해 머리에 ‘트리트먼트’를 바른 후 시간을 둬야 한다.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목적은 머리의 상처를 복구하거나 머리의 상태를 정돈하는 것이지만, 최근 ‘트리트먼트’는 ‘린스’와 같이 유분으로 막을 만들어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것도 나오고 있으므로, 샴푸 후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마무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