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의 초기 증상은 언제부터? 경과는? 통증 없는 혹이 사라지고 일단 무증상으로.
매독의 증상은 감염된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1기부터 4기까지 변한다.
■1기 ……감염 후 약 3주 후에 나타나는 매독의 초기 증상은.
감염된 지 약 3주 후, 매독 트레포네이머가 침투한 부위에 팥 크기에서 소라콩 크기의 연골처럼 딱딱한 혹이 나타난다. 이것을 초기 경직이라고 한다. 초기 경결은 점차 주변으로 퍼지면서 딱딱해지고 중심에 궤양이 생겨 ‘경성하병’이라고 불리는 종기가 된다. 통증과 같은 자각 증상은 없다. 남성의 경우 음경, 여성의 경우 소음순이나 대음순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혹이 생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리 밑 림프절이 붓는데, 눌러도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증상은 방치해도 2~3주 만에 저절로 사라지고 약 3개월 뒤 2기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무증상이 된다. 따라서 무증상으로 매독에 감염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시기가 존재하는 것이다.
■ 2기 …… 감염 후 약 3개월 후에 나타나는 전신 발진.
매독 트레포네마가 피를 타고 온몸에 뿌려진 상태. 감염된 지 약 3개월 후에, 다양한 형태의 발진이 온몸에 나타난다.
■ 제3기 …… 감염된 지 3년 이상 지나 생기는 종양.
감염된 지 3년 이상 지나면 피하에 고무 종양이 생길 수 있다. 이제 3기 매독은 거의 볼 수 없다.
■제4기 ……혈관염증이나 신경병증 등 진행성 마비.
매독에 의한 혈관 염증이나 신경 장애에 의한 진행성 마비 등이 나타난다. 4기 매독은 이제 거의 볼 수 없다.
매독 치료법……선천성 매독의 경우에도 페니실린이 유효하다.
매독은 페니실린 또는 수액으로 치료된다. 선천성 매독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페니실린 주사를 맞는다.
매독 예방법은 올바른 콘돔 사용이다.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콘돔을 매번 처음부터 바르게 사용하는 것. 매독에 감염되면 HIV 감염률이 높아지고, 또 HIV에 감염된 사람은 매독에도 걸리기 쉬우므로 어느 한 쪽으로 감염이 확인되면 반드시 다른 쪽 검사도 해두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