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등은 통빨래나 빨래방에서 고온 건조할 수 있지만 매트리스는 그렇지 못하다. 정기적으로 진드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번식할 수 밖에 없다. 이번에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매트리스 진드기 대책과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올바른 절차를 해설한다.

매트리스 진드기 대책이 필요한 이유.

매트리스에 숨어있는 진드기는 ‘살아있는 진드기’와 ‘시체’로 나뉜다. 전자는 물려 가려움이나 피부 염증 등을 초래할 위험이 있고, 후자는 흡입해 버리면 알레르기 증상이나 천식 등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

진드기의 배설물을 흡입한 경우에도 알레르기나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런 진드기가 매트리스에도 수없이 숨어 있다는 것이다.

매트리스는 번식에 편리하다.

일반적으로 진드기는 온도 20~30℃, 습도 60~80%의 고온다습한 곳을 선호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기온 25℃’ ‘습도 60%’를 경계로 급격하게 번식한다고 알려져 있다.

매트리스가 식은땀으로 축축하면 습도가 상승한다. 게다가 겨울에는 공기가 건조하지만 가습기로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분도 많을 것이다. 그러한 요인에 더해 인간의 비듬이나 때, 탈모, 먼지 등이 진드기의 먹이가 된다고 생각하면 매트리스는 진드기 번식에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매트리스에 숨어있는 진드기의 구제는 ‘건조함’ ‘열’이 핵심이다.

진드기

진드기는 습도를 55% 이하로 낮추거나 50℃ 이상의 열을 30분 이상 가함으로써 구제할 수 있다. 다만 서두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매트리스는 선뜻 빨래방 고온건조기에 걸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매트리스에 숨어있는 진드기를 제거하는 방법은 ‘건조함’이 핵심이 된다.

기본적인 구제 방법.

  • 일어서서 건조시키다.
  • 바람을 흡수하여 건조시키다.

매트리스를 벽 등에 기대어 바닥면을 단단히 건조시킨다. 아니면 걸이 천을 걷어 바람을 쐬어 건조시킨다. 이것들이 매트리스의 기본적인 진드기 대책이다. 그 다음, 청소기를 사용하여 표면의 살아있는 진드기와 시체, 똥과 먼지 등을 제거하자.

이불 건조기.

다만 살아있는 진드기는 매트리스 안쪽으로 들어가 버리기 때문에 청소기로는 모든 것을 다 빨아들일 수 없고, 건조시켜도 50℃ 이상의 열은 줄 수 없어 사멸시킬 수도 없다. 매트리스 진드기를 더욱 꼼꼼하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열’의 힘도 필요하다.

이불 건조기 대부분은 ‘진드기 퇴치’ 같은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고온의 바람을 쐬는 것으로 살아있는 진드기를 퇴치한다는 기능이다. 건조도 동시에 할 수 있으니 꼭 활용하자.

진드기 방지제.

이불 건조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 분이나, 매트리스뿐만 아니라 방 안의 진드기를 퇴치하고 싶은 분도 있을 것이다. 그런 경우에는 ‘진드기 스프레이’ ‘진드기가 없어지는 스프레이’ 같은 스프레이 타입의 방진드기제, 혹은 ‘발산(렉)’ 같은 매연제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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