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누구나 매년처럼 모기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몸에 모기가 머물러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털고, 털었다고 해도 결국에는 가려워서 큰일이야. 그런 고민의 원인인 모기지만 어떤 방법으로 가려움증을 완화할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이 방법이라면 약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좋은지 나쁜지 잘 모르는 모기로 가렵지 않은 방법을 소개한다!

모기에 물려도 가려워지지 않는 방법이란?

모기가 피를 마시는 구조란?

우선은 모기가 피를 빨아먹는 구조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모기의 입은 7개의 바늘이 모여 이루어져 있다. 윗입술·아랫입술·소인두·큰턱 2개·작은턱 2개, 이들이 모여 모기의 입을 구성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들에는 각각의 역할이 있는데, 피부를 가르는 것이나 침을 주입하는 것, 혈액을 통하는 것 등 다양하다.

모기가 인간의 피를 들이마실 때의 절차는 먼저 피부를 잘라내고 바늘을 꿰뚫는 동시에 침을 주입하는 것이다. 그리고 피를 빨아내고 바늘을 빼는 절차이다.

별로 상상하고 싶지 않아…. 그런데 순간적으로 이런 짓을 하는 건가… ! 게다가 적절하게 피를 빨기 위한 궁리가 침에 담겨 있다고 한다.

가려움증의 원인은 모기의 침!

사실 모기에 물린 후 가려움증, 원인은 모기의 침이었어.

모기는 인간의 피를 마시기 전에 침을 우리 몸속에 주입하고 있다. 왜냐하면 침을 주입함으로써 마취 효과와 혈소판 응고를 막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즉 바늘을 찌르는 통증을 사람이 알아채지 못하게 하기 위해, 또 혈액이 굳지 않고 적절히 혈액을 빨아들이기 위해 먼저 침을 주입하고 있다.

이 모기의 침은 인간에게는 몸속에 존재하지 않는 이물질이다. 우리 인간은 이 이물질 혼입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가려움증이 생기고 있는 것이다.

가려움증의 원인은 모기가 마지막으로 회수한다.

모기가 피를 다 빨아먹고 마지막으로 바늘을 뺄 때 동시에 침도 빨아먹고 모기 몸속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즉, 끝까지 다 마시는 편이 가렵지는 않다.

피우는 도중에 넘어뜨려 버리면 체내에 침이 남은 채로 남게 되어 알레르기 반응이 나온다.

그렇다고는 해도 발견하면 참지 못하고 밴이라고 손바닥으로 뭉개버릴 것 같은데…. 실제로 모기가 피고 있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다. 일단 준비했으니 보고 싶은 분만 봐줘….

꺄악꺄악. 알고 있어도, 찔린 채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틀림없이 뭉개버린다!

모기

정리

이번에는 모기에 물렸을 때의 가려움증에 착안했다. 설마 그 원인이 침이었다니….

물론 모기 자신을 위해서이긴 하지만, 마취 효과로 통증을 없애주고 있는 것은 기쁘다. 그리고 모기가 피를 다 마시게 하는 것은 가려움증의 완화를 생각하면 좋은 일이다.

뭐, 필자는 견딜 수 없기 때문에, 틀림없이 순살해버리고, 가려워~! 하면서 돌아다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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