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의 피는 파란색!?
문어의 피는 파랗게 보인다. 아래 동영상에서 그 모습을 살펴보자.
저 생김새로 푸른 피를 띤 생물… SF영화에나 나올 법한 외계생명체 같은데, 몸속을 흐르는 문어의 혈액은 원래 파란색이 아니다. 투명하다.
투명도 투명하고 멋있지만 그런 문어의 피가 산소에 닿으면 파란색으로 변하는 것이다.
이 현상의 정체는 ‘헤모시아닌’이라는 물질. 문어의 체내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단백질이다.
이 헤모시아닌은 구리를 함유하고 있어 산소와 결합하면 파란색으로 변색된다. 그렇기 때문에 문어가 산소를 운반하는 중에는 파랗게 보이는 것이다.
참고로 오징어도 같은 이유로 파란색 피를 띠고 있어. 투명하지만 파랗게도 변하는 피라니…. 너무 멋져.
문어의 몸은 거의 근육으로 되어있어!?
문어라고 하면 구냥구냥의 부드러운 몸을 상상하지만, 사실 그들은 엄청난 마초맨이야.
실은 문어의 몸, 9할은 근육으로 되어 있다. 단단한 근육질이기 때문이다. 그 강인한 육체를 사용하면, 딱딱한 조개를 깨는 것도 억지로 여는 것도 식은 죽 먹기.
그리고 이 근육을 지탱하기 위해 문어에는 3개의 심장과 9개의 뇌가 갖춰져 있다. 이로 인해 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근육을 자유자재로 조종하고 있는 것이다.

정리
이번에는 문어 잡학을 소개했다. 스트레스로 내 발을 먹어버릴 줄이야….
슬프지만 자신을 다치게 하는 행동으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려는 건 인간도 문어도 마찬가지일지도….
사람도 문어도 스트레스란 잘 어울리고 싶은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