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육지에 올라갔을 때 흘러가는 거야?

사실 육지에 올라갔을 때만 흘리는 것이 아니라 바닷속에 있을 때도 계속 ‘눈물’을 흘리는 것이다.

육지에 올라오자마자 몸이 젖어 알기 어렵지만 산란할 때쯤이면 몸이 마르기 때문에 흐르는 게 눈에 띌 뿐이라고 한다….

눈의 갈증을 막는 기능도 있다.

산란을 위해 상륙하여 굴을 파고 알을 낳으며 모래를 뿌려 알을 숨긴다. 그리고 바다로 돌아간다….

순조롭게 진행된다고 해도 그 소요 시간은 1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늘 바닷속에서 생활하는 바다거북의 눈은 당연히 말라가는…. 눈물은 눈의 갈증을 막는 작용도 한다고 한다.

‘눈물’을 흘리는 것은 바다거북뿐만이 아니다.

산란할 때 ‘눈물’을 흘리는 것은 바다거북뿐만이 아니라는 잡학바다거북처럼 ‘눈물’을 흘리는 생물이 또 있다. 갈매기 같은 바다새나 펭귄이다.

그들도 바다거북과 마찬가지로 먹이를 먹을 때 바닷물도 삼킨다. 그리고 체내 염분 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염류선에서 ‘눈물’을 흘리는 것이다.

바다거북은 왜 육지로 올라오는 걸까?

파충류의 동료인 바다거북은 숨을 쉬지 않으면 숨을 쉴 수 없다.

그다지 활발하게 움직이지 않을 때는 3시간이나 잠수하고 있을 수 있지만, 보통은 1시간에 1번 정도는 해수면에 얼굴을 내밀고 숨을 이어간다. 하지만 계란은 그럴 수 없다. 바다 속에서 산란해도 알은 숨을 쉴 수 없는 것이다.

또한 모래사장에 산란함으로써 알을 태양열로 데워 준다.

바다거북의 산란은 목숨을 건다. 그럼에도 육지로 올라오는 것은 바닷속에서 산란을 할 수 없다는 이유와 자연의 힘으로 알이 자라라는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바다거북이

정리

계속 ‘출산’이 힘들어서 울고 있는 줄 알았다. 저건 바닷속에서 생활하기 위한 몸의 구조였던 거야….

눈물은 아니지만 손을 필사적으로 써서(손이 아니라 지느러미답지만…) 모래사장을 기어 다니는 모습, 그리고 알을 숨기고 다시 바다로 돌아가는 모습…. 역시 바다거북의 산란 장면은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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