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감염의 원인. 가장 많은 병원체는 대장균이다.

병원체가 요로를 침범하는 경로로는 혈액에서 신장 등으로 들어가는 혈액순환성과 요도에서 방광 등으로 역류해 들어가는 상행성이 있다.

원인 병원체로는 대장균이 가장 많고, 그 외에는 대부분 장내세균이다. 이것은 요도와 항문이 가깝기 때문이다. 방광염은 아데노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에 의해 출혈성 방광염을 일으키며 혈뇨를 보인다. 혈뇨나 방광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혈뇨의 원인’ ‘방광염의 원인·고치는 방법’을 참조하시오.

상행성으로는 방광에서 소변이 신장으로 역류하는 방광요관역류, 1개의 신장에서 요관이 2개인 중복요관 등 신장에서 요도까지의 요로에 기형으로 요로감염을 반복할 수 있다. 1세까지의 상부 요로 감염의 원인으로 약 절반이 방광 요관 역류라고 알려져 있다. 이 방광요관역류는 자연적으로 치유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방광요관역류가 있는 동안에는 요로감염 가능성을 고려해 요로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액순환의 경우, 세균이 혈액에 존재하는 균혈증에서 신장으로 세균이 달라붙어 증식함으로써 발생한다.

요로감염 검사법·진단법.

소변 검사가 중요해질 것이다. 보기에는 소변이 탁하거나, 붉은 혈뇨이거나, 고름 같은 고름일 수 있다. 보기에도 확실하지 않더라도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백혈구와 세균을 볼 수 있다.

소변 검사 시험지에서 소변 단백질을 확인한다. 소변이 청결하게 채취되면 2~3일간 소변을 체온과 같은 환경에서 소변에서 세균이 늘어나지 않는지 소변배양을 한다.

소변을 깨끗이 채취하려면 요도가 나오는 부분을 소독하고 중간에 소변을 채취하거나 요도에서 카테터를 넣어 방광 내 소변을 채취한다.

조금 어렵긴 하지만 LDH·NAG·β2-MG라는 물질이 소변에서 늘어나지 않는지 살핀다.

상부요로감염의 경우 혈액에 세균이 존재하므로 혈액검사를 하면 백혈구의 수가 증가하고 있거나 CRP라는 단백질이 상승하고 있다.

요로기형 검사로는 복부초음파검사·복부CT·복부MRI·카테터로 방광에 조영제를 넣고 검사하는 배설성 방광조영·혈관에 조영제를 넣어 신장에서 방광, 요도까지를 검사하는 경정맥성 신장조영·방사선으로 표시한 물질을 혈액에 넣은 신장을 검사하는 신신신티그래피가 있다.

요로감염의 치료법·대처법.

요로감염의 치료법으로는 바이러스의 경우 수분을 섭취하고 바이러스를 가능한 한 빨리 방광에서 제거하는 것이 있다. 세균의 경우, 우리는 항균제를 사용한다. 세균에 가장 효과가 좋은 항균제를 조기에 사용하고, 상부요로감염이라면 1주일 정도 길게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 항균제는 내복과 수액이 있는데, 상태가 좋지 않거나 어린아이의 경우, 혈액에 균이 있을 수 있는 경우 등에는 수액치료가 바람직하다. 항균제에 효과가 없는 세균도 있기 때문에 원인 세균을 진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항균제로 제대로 치료하면 후유증이 적다.

상부 요로 감염을 반복하면 신장 조직이 손상돼 향후 신부전으로 이어져 신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어 감염을 예방한다. 특히 요로기형이나 방광요관역류가 있는 경우에는 요로감염 재발 예방을 위해 항균제 예방 내복을 시행한다.

요로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기침이나 콧물이 없어 발열을 반복하는 어린이, 특히 항균제로 바로 해열하고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발열을 반복하는 영유아는 한 번 소변검사를 해둡시다. 소변이 떨어지면 의료기관에 지참하거나 영유아의 경우 소변이 잘 떨어지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에서 채뇨팩이라는 소변을 모으는 주머니로 채뇨하여 위내시경 기관에 지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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