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와 이마 등은 피부 밑에 뼈가 있지만, 입가는 뼈의 지지대가 없다. 입가의 피부를 지탱하는 토대는 치아와 턱뼈이다. 치아가 빠지거나 발치되면 얼굴의 주름과 처짐이 증가하는지, 나이가 들어 보이는지, 외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한다.

얼굴의 피부를 지탱하고 있는 ‘치아’

이가 빠지면 얼굴 주름이나 쳐짐이 늘어난다?
치아에는 볼의 안쪽으로서의 역할도 있다.

얼굴 피부의 경우 눈가나 이마 등은 피부 밑에 뼈가 있어 피부를 밀고 나가면 부딪히기 때문에 더 이상 밀어 넣을 수 없다. 그렇다면 입가의 경우는 어떨까요? 입을 벌리고 볼을 손가락으로 밀어 넣으면 비교적 쉽게 안으로 밀어 넣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더 나아가 코와 입술 사이를 손가락으로 누르면 피부 밑으로 치아의 감촉이 느껴질거야. 눈가와 이마와 달리, 입가는 치아와 턱뼈가 피부를 지탱하는 토대를 이루고 있다는 증거이다.

발치로 늙어 보여? 치아가 빠지면 얼굴 주름·쳐짐이 늘어나는 건 사실이야.

치아가 모두 없어진 상태는 총 틀니를 한 사람이 틀니를 뺀 상태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것을 없애기 위해 코 밑이나 뺨이 안쪽으로 들어가서 입가가 입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처럼 보인다. 피부 밑의 지지대를 잃으면 노화와는 다른 형태로 주름이 생기기 쉽다.

이것이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더라도, 만약 당신이 치아를 뽑는다면, 당신의 피부는 치아 지지대를 잃을 것이다. 더 나쁜 것은 발치를 하면 치아를 지탱하기 위해 있던 턱뼈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줄어들어 살이 빠진 것 같다는 것이다. 이처럼 나이가 들면서 피부 퇴화가 일어나는 상태에서 치아와 턱뼈의 지지대가 더 줄어든 결과 입가에 표면 뭉침이 없어지고 잔주름이 늘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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