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토스트 조식이 우리 집의 정석! 오늘 아침도 단나 씨와 아이들이 분주하게 빵을 먹고 있었다. 어? 오늘은 뭔가 빵 맛이 달라? 평소의 마가린 아니지?

어제는 조금 분발해서 평소보다 한 단계 위의 식재료를 구입해 보았다. 그게 마가린이 아니라 버터.

버터는 마가린보다 비싸지? 뭐가 달라?라고 딸이 물었다. 사실 나도 분명하게 대답할 자신이 없었던 버터와 마가린의 차이. 나는 그것이 궁금했기 때문에 그것을 확인했다.

일반적으로, 버터의 원료는 순수한 우유이다. 약 4.4리터의 우유가 버터 한 상자를 만드는 데 필요하다. 이 때문에 충분한 버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우유가 필요한데, 여름철 폭염으로 소가 충분히 우유를 내지 못하거나 낙농가의 수가 감소하면서 버터 생산량이 이전보다 줄어 버터가 비싸지고 있는 것이다.

버터 성분의 80% 이상이 유지방이지만 버터 지방은 식용유지 중에서도 소화가 잘 돼 효율적으로 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가린은 정제된 식용유지에 분유, 발효유, 소금, 비타민 등을 첨가하여 유화하고 향료를 첨가하여 반죽한 가공식품이다.

마가린에 사용되는 기름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두유, 반죽유, 콘유, 야자유, 야자유, 면실유, 해바라기유 등 식물성 기름이라고 불리는 것들이 60% 정도를 차지한다. 동물성 기름은 생선 기름 외에도 국내산 돼지 기름과 소 기름이 주를 이룬다.

마가린의 장점은 버터와 달리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또한 버터와 달리 모양이 부드러워 빵에 반죽하거나 토스트에 바를 때도 사용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우유로 만든 버터는 진하고 맛있지만, 식물성 기름으로 만든 마가린도 가벼운 맛이라 먹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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