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리스 예비군 체크 시트~
☑ 섹스 횟수가 월 1회 정도 된다.
☑ 두 달 넘게 섹스 이외에 키스를 하지 않았다.
☑ 반년 넘게 손을 잡고 있지 않다.
☑ 한 달 넘게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지 않았다.
☑ 파트너에게 설렘을 느끼지 않는다.
☑ ‘더 협조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다.
☑ 섹스에 응할 때 의무감을 느끼고 있다.
☑’ 오늘 섹스하자고 할지도’라고 우울하게 느낄 때가 있다.
☑ 파트너가 밤에 급하게 자려고 하는 것처럼 느껴져.
☑ 대화를 쉽게 돌려받는 경우가 많다.
☑ 항상 한쪽에서 섹스를 청하고 있다.
☑ 섹스 내용이 항상 똑같아.
아직 섹스 빈도가 제로가 아니더라도 평소 서로에 대한 배려와 키스 같은 애정 표현이 줄어들면 파트너와 섹스하고 싶은 마음이 줄어든다. 그러면 점차 섹스가 매너리즘화되고, 진정성이 없는 형식의 섹스가 되고, 행위에 의미를 느끼지 못하게 되면 섹스리스의 문이 열리게 될 것이다.
섹스는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다. 상대방의 반응과 서로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뿌듯해진다. 이 중요한 근간에 대한 생각이 없어짐으로써, 섹스리스에 조금씩 다가가게 된다.
부부의 섹스리스 해소법.
둘이서 데이트를 한다.
시간을 내서 둘이서만 데이트를 할 기회를 늘리자. 매너리즘을 막기 위해 때로는 여행 등 멀리 나가서 환경을 바꾸다 보면 새로운 자극으로 두 사람의 공기도 변하기 쉬워진다.
또한, 아이가 있는 경우에도 평일 일을 쉬는 등, 가능한 한 부부가 오붓한 타이밍을 만들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평소와는 다른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은 자극이 된다.
다만 너무 액티브하게 놀면 피곤해져 결국 밤에 섹스를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심하지 않은 정도로 합시다.
하지만 일상적이지 않은 환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너무 고집하지 않는 것이 고민을 해소하는 포인트이다.
‘호의’를 전하다.
섹스리스에 대해 너무 많이 고민하면 오로지 ‘섹스를 하는 것’을 목표로 삼기 쉽지만, 애초의 ‘사랑하는 마음’이 흔들리면 좋은 기분도 들기 어렵다.
우선은 상대방에게 ‘좋아한다’는 호의를 확실하게 전하고, 애정표현으로서 섹스를 하고 싶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합시다. 다시 한번 마음을 전하고 연인 사이의 설렘을 되살린다면 또 다른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지.
시간이 지나 단단해진 것을 녹이면 다시 뜨거운 마음이 샘솟을 수 있어.
취미를 가지고 자기 계발을 한다.
섹스는 또한 상대방의 감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만으로 욕구를 밀고 나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왜’, ‘왜’라고 생각해도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도저히 일이 움직일 수 없을 때는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취미에 몰두하거나 가까운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어 기분전환을 합시다.
고민을 계속하다 보면 내 자신이 힘들고, 파트너에게도 부담을 주며, 더욱 거리낌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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