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곰팡이에 대해 자세히 알고 계실까? 이번에는 붉은 곰팡이의 종류나 독성 유무 등을 해설하는 것과 함께, 베이킹 소다나 알코올을 사용한 간단한 제거 방법, 철저히 제거하는 방법도 소개해 나가겠다. 붉은 곰팡이의 발생을 억제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살자.

붉은 곰팡이는 크게 2개! 독성은?

식품 등에 생기는 붉은 곰팡이와 독성.

빵 등 식품에 생기는 붉은 곰팡이는 학명을 푸자리움이라고 한다. 습도가 높은 환경이라면 플라스틱이나 금속으로도 번식한다. 이것은 ‘마이코톡신’이라고 불리는 강한 독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위험하다. 붉은 곰팡이가 핀 식품을 발견하면 파기하자. 절대로 먹으면 안 된다.

화장실과 욕실의 붉은 곰팡이와 독성.

한편, 붉은 곰팡이라고 하면 화장실이나 욕실 등에 발생하는 분홍색 누메누메를 떠올리는 분은 많을 것이다. 사실 저 핑크 누루는 곰팡이가 아니라 ‘로도톨라’라는 효모균 중 하나다.

인체에 악영향을 주는 일은 거의 없고, 검은 곰팡이처럼 완고하지도 않아 쉽게 지울 수 있다. 하지만 번식 속도가 빠르게 방치하면 검은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다. 보기에도 비위생적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빨리 구제해 버리고 싶다. 또한, 본 기사에서는 ‘붉은 곰팡이=로도톨라’로 해설해 나가겠다.

다음 페이지에서 계속

Categorized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