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이면서도 깊은 주름과 쳐짐이 애교 있는 표정을 만들어내고 있는 블러드하운드. 최근에는 경찰견으로서도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 글에서는 블러드하운드의 사육사 가격, 성격과 특징, 고르는 법, 산책하는 법, 역사를 정리했다.

블러드하운드, 성격은?

그는 온화하고 사교적이며 아이들과 다른 동물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상냥하고 차분한 개이다. 냄새를 맡고 탐구하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찾아내기 전까지 철저히 찾으려는 완고한 일면도 있다.

거세되지 않은 수컷은 이기적인 성격이 두드러질 수 있기 때문에, 어린 강아지 시기부터 복종 훈련이 중요하다. 일관성 있는 훈육이 필요하지만, 칭찬하고 발전시키도록 노력해라.

블러드하운드, 특징은?

체고: 62~68cm
몸무게: 40~54kg
피모: 딱딱한 짧은 털.
피모 컬러: 바이 컬러, 단색 레드.

블러드하운드는 키가 6~68cm, 몸무게가 40~54kg인 큰 개로 분류된다. 그것은 근육질의 거대한 하운드이며 모든 세인트 하운드 중에서 가장 강한 종이다.

목 밑에 있는 ‘듀랩’이라고 불리는 주름진 피부, 길쭉하게 늘어진 귀, 움푹 들어간 눈, 꼬리가 특징이다.

신축성 있는 피부는 사냥감에 물리거나 긁혀도 크게 다치지 않고, 몸을 비틀어 도망가기 쉽게 하기 위해 발달했다.

털은 단단하고 짧으며, 색깔은 “바이컬러” “레드”가 허용된다.

블러드하운드의 수명과 걸리기 쉬운 질병은?

수명 연장.

블러드하운드의 수명은 7년에서 12년이다. 그것은 큰 개이기 때문에, 그것은 개의 평균 수명보다 작지만, 큰 개들 중에서는 평균보다 길 것이다.

질병

블러드하운드에 걸리기 쉬운 질병으로는 고관절 형성 부전과 위 회전이 있을 수 있다.

엉덩이관절 형성부전.

엉덩이관절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 통증을 느끼거나 다리를 질질 끌며 걷거나 보행에 이상을 보이는 질병이다.

그것은 유전 질환이고 큰 개에게 쉽게 발생한다.

생활환경이나 체중, 밥의 내용 등 다양한 것이 요인이 되고 있다고도 생각되기 때문에, 실내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카펫이나 러그로 대책. 비만이 되지 않도록 급여량을 철저히 하는 등 궁리해 보시오.

위 회전

위 회전은 식사 내용, 주는 방법, 생활습관, 식후 바로 격렬한 운동 등 어떤 원인으로 인해 확장된 위가 뒤틀리는 병이다. ‘아까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갑자기 발병하는 게 무서운 병이기도 하다.

가스가 배 안을 가득 채우기 때문에 복부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다. 부풀어 오른 위가 주변 혈관과 장기를 압박해 호흡이 거칠어지기도 한다.

식사 후 바로 격렬한 운동을 하면 발병하기 쉬우므로 식사시간과 산책 등의 시간은 반드시 2시간 정도 비워야 한다.

위 회전은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의 위험이 있다. 애완동물이 이상한 것을 발견하면, 즉시 병원으로 데려가라. 늦은 밤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미리 찾아보는 것이 좋다.

블러드하운드, 강아지를 고를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블러드하운드를 비롯한 대형견들은 ‘고관절 형성 부전’이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후발적인 발병도 인정되고 있지만, 약 70%가 유전적인 이유라고 알려져 있다. 강아지를 고를 때는 혈연이 가까운 모견이나 형제견의 유전자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블러드하운드 산책은? 관리는?

블러드하운드는 격렬한 운동은 필요하지 않지만, 산책은 하루에 두 번 60분 이상이 필요하다.

습관적으로 땅이나 전봇대 냄새를 맡기 때문에 산책 시간이 길어질 수 있지만, 충분한 운동을 하게 해주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실내에서도 얌전하게 행동할 수 있다.

큰 개가 당기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산책에 사용할 목줄은 튼튼한 것을 골라라. 방목하지 않도록 조심하시오.

블러드하운드는 침의 양이 많고 잘 늘어지기 때문에 주름 사이와 귀 안쪽 청소를 매일 하고, 침은 꼼꼼하게 깨끗한 천으로 닦아주어야 한다. 게으름을 피우는 것은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처진 귀는 귀가 쉽게 찌기 때문에 ‘중이염’에 걸리기 쉽다. 탈지면에 이어로션을 바르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귀청소를 해줘.

블러드하운드의 역사는?

블러드하운드의 역사는 오래되었고, 7~8세기 초에 벨기에의 수도원에서 사육되었던 세인트 휴버트가 기원이 아닐까 생각되고 있다.

12세기경에 잉글랜드에 도입되어 15세기경에 오락으로 사냥이 번성하면서 뛰어난 후각을 가진 세인트 휴버트 하운드가 주목을 받았다.

1787년에 일어난 프랑스 혁명으로 개체 수가 격감하지만, 1800년대에 다양한 나라에 수출되면서 각 나라에서 독자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

현재 이름의 유래는 수도원 내에서 오랫동안 번식하여 ‘블러디드 하운드(순혈 사냥개)’라고 불렸기 때문이다.

블러드하운드에는 훈련학교나 스쿨을 추천한다.

블러드하운드는 강아지 시절부터 복종훈련, 지시를 듣는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에 경찰견 훈련학교와 같은 학교에 다니며 전문적인 조언을 받으며 훈육하는 것이 바람직한 개이다.

초보자에게는 허들이 높아 키우기 어려운 개이며, 희귀하고 구하기 어려운 견종이지만, 애교가 가득한 풍모로 경찰견도 되는 씩씩한 개이다.

흥미가 있는 분은 우선은 해외와의 중개를 해주는 펫샵이나 브리더 찾기부터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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