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인 세제는 무엇인가?
비누 찌꺼기는 종류에 따라 유용한 세제가 다르니 잘 구분해서 쓰자. 기본 선택 방법과 추천 세제를 소개한다.
금속비누에는 산성의, 산성비누에는 알칼리성의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이 철칙이다.
알칼리성 오염에는 산성, 산성 오염에는 알칼리성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이 철칙이다. 오염을 중화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금속 비누는 알칼리성이므로 산성 세제, 산성 비누는 산성이므로 알칼리성 세제를 선택하자.
구연산(식초)
구연산은 감귤계의 과일이나 매실장아찌 등에 함유된 성분. 입에 넣어도 안전하기 때문에 주방에서도 사용하기 편하지. 산성 성질이 있어 알칼리성 금속 비누에 효과적이다. 냄새라는 단점은 있지만 식초에서도 구연산과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베이킹 소다.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구연산과 마찬가지로 자연 클리닝에서 활약한다. 약알칼리성의 성질이 있기 때문에 산성의 산성비누를 떨어뜨릴 수 있으며, 더욱이 입자가 미세하게 연마작용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연산과 구분하여 사용함으로써 효율적으로 비누나 찌꺼기를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클렌저.
클렌저란 연마제 성분을 배합한 세제의 총칭이다. 강한 연마 작용이 있어 비누 찌꺼기를 깎아 지울 수 있다. 구연산이나 베이킹 소다로 떨어지지 않는 질긴 비누나 찌꺼기에도 효과적이다. 참고로 입자가 미세하고 부드럽게 닦일 수 있는 크림 타입과 입자가 거칠고 연마 작용이 강력한 분말 타입으로 나뉜다.
비누 찌꺼기 청소에 특화된 세제가 있니?
비누나를 철저히 제거하고 싶다면 전용 세제를 추천한다. 스프레이나 액체 등 다양한 타입이 있으니 사용하기 쉬운 상품을 고르자.
비누 찌꺼기를 제거하는 방법.
먼저 알칼리성 금속비누를 떨어뜨리는 방법을 설명한다. 지우는 법의 요령과 함께 소개하니 꼭 참고하길 바란다.
준비할 것들.
- 산성세제(구연산 스프레이)
- 스펀지나 브러쉬.
- 고무장갑 끼고 있어.
세제를 쓰고 싶지 않다면 스프레이 병에 구연산과 물을 1:1로 섞어 비누나스에 뿌려도 된다. 또한 스펀지 대신 멜라민 스펀지를 준비하면 비누나 찌꺼기를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금속 비누를 지우는 방법.
스프레이식의 것은 비누나 카스에 직접 뿌리고, 액상의 것이라면 키친페이퍼에 스며들게 한 다음 비누나 카스에 밀어붙인다. 잠시 방치하고 있으면 중화된 때가 떠오르기 때문에 스펀지나 브러시로 문질러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내자.
구연산은 세제와 비교해 세척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오래 방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 스테인레스 싱크나 수도꼭지 쇠붙이 등 금속 부분에 남으면 녹의 원인이 된다. 주방 등에 구연산을 사용할 경우에는 꼼꼼하게 씻어내길 바란다.
비누 찌꺼기를 제거하는 방법. 산성 비누.
다음은 산성 비누를 떨어뜨리는 방법을 해설. 준비할 것과 절차를 체크하자.
준비할 것들.
- 알칼리성 세제 (베이킹 소다)
- 스펀지나 브러쉬
- 고무장갑
베이킹 소다는 물에 녹여 스프레이 병에 넣거나 그대로 사용하자. 가루 그대로 사용하면, 베이킹 소다가 가진 연마 작용에 의해 완고한 비누나 찌꺼기를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산성 비누를 제거하는 방법.
알칼리성 세제를 비누나스에 직접 섞어 스펀지로 문질러 물을 흐르게 하면 대부분 지울 수 있을 것이다. 베이킹 소다를 세제 대신 사용해도 된다. 베이킹 소다를 가루 그대로 비누나 찌꺼기에 섞으면 스펀지나 브러쉬로 문질러 씻어내기만 하면 된다.
그래도 제거할 수 없는 완고한 비누 찌꺼기를 제거하는 방법.
축적된 완고한 비누 찌꺼기는 제거하기 어렵다. 클렌저와 베이킹 소다의 연마 작용을 이용한 제거 방법을 소개한다.
클렌저나 베이킹 소다로 깎는 방법이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단단하고 버거운 비누 찌꺼기, 특히 금속비누는 한 번에 다 지워내지 못하는 일도 흔하다. 그럴 때는 클렌저 등 연마제가 들어간 세제로 닦아 비누 찌꺼기를 깨끗하게 만들어 가자. 완고한 비누 찌꺼기를 깎아냄으로써 깨끗하게 지울 수 있다. 단, 클렌저는 재질에 따라 사용할 수 없을 수 있으니 미리 설명을 확인하자.
비누 찌꺼기를 제거하는 방법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란.
비누 찌꺼기를 제거할 때의 주의점을 정리했다. 트러블을 피하기 위해 미리 체크해 두자.
산성세제와 알칼리성세제(염소계)는 섞지 않는다.
산성 세제와 염소계 알칼리성 세제를 함께 사용하면 안 된다. 유해한 가스가 발생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세제 이외에는 식초나 레몬 등도 산성이므로 주의. 주방의 비누나 찌꺼기를 제거할 때는 염소계 알칼리성 세제와 섞이지 않도록 조심한다.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는 것은 물론 창문을 열거나 환풍기를 돌려 통기성이 좋은 환경에서 비눗물을 청소하도록 하고 싶다. 또한, 염소계가 아니더라도 알칼리성 세제와 산성 세제를 섞으면 중화되어 효과가 약해지므로 함께 사용하지 말자.
대리석에 베이킹 소다나 구연산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욕실이나 세면대에는 대리석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베이킹 소다나 구연산, 식초를 사용하여 비누나 찌꺼기를 청소하면 표면의 광택이 손실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 더 세게 문지르면 흠집이 나기 때문에 대리석 부분에 쓰면 안 된다.
알루미늄이나 구리 등의 소재에 베이킹 소다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알루미늄이나 구리에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면 검게 변색된다. 베이킹 소다를 사용해 비누나 찌꺼기를 청소하는 것은 피하고 대응하는 세제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누나 찌꺼기를 축적시키지 않기 위한 포인트.
청소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싶다면 평소의 대책이 필요하다. 비누나스의 축적을 막는 포인트는 아래와 같다.
매일의 세심한 관리가 예방으로 이어진다.
비누 찌꺼기를 완전히 막기는 어렵지만 쌓이면 없애기가 번거로울 뿐 아니라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다. 비누나 찌꺼기가 발생하기 쉽지 않도록 평소 수고를 덜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비누와 수돗물이 반응하여 비누 찌꺼기가 되기 전에 떨어뜨려 두자.
비누나 샴푸 거품은 남지 않도록 잘 씻어낸다. 욕실이나 세면대, 싱크대 등 비누 찌꺼기가 발생하기 쉬운 곳은 다 쓰고 나면 스펀지나 브러시로 문질러 충분히 씻어내 두자. 이것만으로도 비누 찌꺼기를 억제할 수 있을 것이다.
비누 찌꺼기 청소에 추천하는 세제 3선.
비누나스 청소에 도움이 되는 추천 세제를 3가지로 엄선했다. 각각의 특징을 소개하니 선택할 때 참고하길 바란다.
비누 찌꺼기는 빠른 청소와 축적시키지 않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비누 찌꺼기는 ‘금속 비누’와 ‘산성 비누’로 나뉜다. 알칼리성 금속 비누에는 산성 세제, 산성 산성 비누에는 알칼리성 세제가 유효하다. 구연산(식초)과 베이킹 소다, 클렌저를 잘 구분해 쓰면 비누나 찌꺼기는 깨끗이 지울 수 있다.
또한 비누 찌꺼기는 축적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므로 발견하면 바로 없애자. 비누나 샴푸를 제대로 씻어내거나 스펀지 등으로 가볍게 청소하는 식으로 예방할 수 있다. 청소의 수고를 줄이기 위한 손질을 습관으로 하자.
결론은 다음과 같다.
비누 찌꺼기를 깨끗이 제거하려면 세제 선택이 중요하다. 얼룩을 중화할 수 있는 성질의 세제를 사용하고, 그래도 떨어지지 않는다면 연마작용이 있는 클렌저를 사용한다. 산성 세제와 알칼리성 세제를 섞지 않는 등 주의점과 함께 체크해 두자. 비누나스 청소에 추천하는 세제도 소개했으니 물 주변 청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