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때부터 필자의 여름 단골 음료는 아세로라 드링크였다.
평소 단 음료를 금지하는 어머니가 유일하게 여름철 한정으로 상음을 허용한 주스인 것이다.그 이유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란다.
으으으!! 시큼! 하지만 달콤해…! 이것이 신맛도 단맛도 섞은 어른의 맛이란 놈인가…라고 의미불명의 감상을 가슴에 품고 아세로라 드링크를 매일 꿀꺽꿀꺽 마시곤 했다.
그런데 아세로라는 너무 많이 섭취하면 몸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한다.도대체 우리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마는 것일까? 이번에는 그런 아세로라에 관한 잡학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세로라를 한꺼번에 너무 많이 섭취하면 부작용이 있다
아세로라 비타민C 과다 섭취 위험
아세로라는 과일 중에서는 단연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는 과일이다.하지만 상하기 쉬운 과일로 상온 보존은 2~3일이 한도여서 주스나 보충제로 가공돼 나도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아세로라에는 신맛종과 감미종 두 종류가 있는데 신맛종 100g당 비타민C 함유량은 1700mg, 감미종 100g당 비타민C 함유량은 800mg으로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참고로 레몬 100g에 들어 있는 비타민C의 양은 100mg. 즉 레몬의 8~17배나 되는 비타민C가 아세로라에는 들어 있는 셈이다.
비타민C라고 하면 피부미용을 만드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영양소라는 점은 유명할 것이다.
또 항산화 작용도 있다.만약 비타민C가 부족해지면 콜라겐이 생성되지 않아 피부 상태가 나빠질 뿐만 아니라 혈관이 약해지거나 노화가 빨라지는 인체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그런데, 비타민C는 너무 많이 섭취해도 몸에 악영향을 주는 약간 귀찮은 영양소이기도 하다!
비타민C 과다 섭취로 발생할 수 있는 증상
비타민C는 간에서 처리되는 영양소다.그래서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면 간에 부담이 되고 그 결과 간 기능 장애에 빠질 수 있다.
또 비타민C를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면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모처럼 아름다운 피부를 목표로 비타민C를 섭취했는데 설사로 몸의 수분이 부족하면 오히려 피부 건조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게다가 신장이 약한 사람이 비타민C 과다 섭취를 계속하면 신결석 등에 걸릴 위험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한 끼 식사로 대량으로 비타민C를 섭취해 버렸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증상으로 여러 차례 나눠 섭취하는 경우에는 문제가 없다.여분의 비타민C는 소변과 함께 몸에서 배출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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