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색을 변화시켜 배경에 녹아드는 신기한 생물, 카멜레온. 눈치채지 못하고 벌레에게 다가가 순식간에 뻗은 긴 혀로 벌레를 잡아 순식간에 입으로 옮긴다.

잡힌 벌레로 보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는 사이에 잡아먹히는 셈이다. 순식간에 벌레를 막는 그 긴 혀… 어느 정도의 길이가 있는지 아시겠는가.

이번에는 카멜레온 혀의 비밀에 집중해 보자.

카멜레온의 혀 능력이 너무 대단해.

카멜레온의 혀 밑동에 있는 근육은 용수철 같은 상태로 수납되어 있다.

카멜레온은 자신보다 떨어진 곳에 있는 먹이를 혀를 뻗어 순식간에 획득해 버린다. 혀는 카멜레온의 강력한 무기.

그 혀의 길이는 무려 내 몸의 2배나 된다고 하니 놀랍다! 우선은 그 혀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자.

크게 입을 벌리고 목구멍 안쪽에서 혀가 뻗어 나온다. 그리고 다시 입안에 수납된다….

마치 깜짝 상자 같지. 이 신기한 혀는 도대체 입 안에서는 어떻게 되어있는 걸까….

카멜레온의 혀는 밑동에서 1개의 뼈가 뻗어 있고 그 주위에는 용수철처럼 줄어든 근육이 붙어 있는 것이다. 평소 입을 다물고 있을 때는 근육이 줄어든 상태로 입안에 수납돼 있다.

그리고 사냥감을 찾아 목표를 정하면 뼈를 앞으로 밀어낸다. 그와 동시에 근육도 늘어나 줄어든 용수철이 늘어나도록 입안에서 발사하는 것이다. 혀 안의 뼈는 물론 입안에 들어가는 길이이기 때문에 우리가 보는 쭉쭉 늘어나는 혀의 절반 이상은 근육인 것이다.

2 페이지에서 계속

Categorized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