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레온 혀의 경이로운 스피드.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스피드. 카멜레온의 혀는 0.01초 만에 시속 90km의 최고 속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혀를 발사하고 나서 사냥감을 잡아 다시 입안에 수납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0.2초!

눈에도 띄지 않는 속도라니, 바로 이 일이구나…. 카멜레온의 혀에 비하면 인간이 만든 기계 따위 발밑에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인가….

카멜레온의 혀는 마치 점착 시트와 같다.

카멜레온 혀의 또 다른 비밀은 그것의 혀 끝에 있다. 끈적끈적한 점액으로 먹이를 혀에 달라붙게 하는 마치 점착 시트처럼 되어 있는 것이다.

혀 끝에 명중하면 강력한 점착력으로 먹이를 붙이고 나머지는 혀를 수납할 뿐. 아래 영상은 실제로 카멜레온이 사냥감을 잡는 순간이다.

사실 입안에 수납된 혀는 용수철이 줄어드는 것처럼 근육이 쪼그라든다. 근육이 줄어들 때의 진동으로 점착력이 약해져 먹이가 혀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다. 또, 입안에서는 묽은 액이 분비되어, 사냥감을 벗겨내는 것은? 이라는 설도 있다고 하는데….

긴 혀 끝으로 사냥감을 휘감고 있는 줄 알았는데, 끈적끈적한 점액으로 사냥감을 달라붙게 했다니…. 록온된 사냥감은 더 이상 방법이 없다….

카멜레온은 레이더 같은 눈으로 사냥감을 찾는다.

앞서 소개한 동영상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카멜레온은 눈을 번쩍번쩍 여러 방향으로 돌릴 수 있어. 게다가 양쪽 눈은 좌우 제각각의 움직임으로 다른 방향을 볼 수 있는 것이다.

마치 레이더 같아! 모든 방향을 보고 사냥감을 찾는 카멜레온의 눈. 이제 사각지대 같은 건 없지 않을까!?

카멜레온

정리

카멜레온의 혀에 관한 잡학 모음 카멜레온이 긴 혀로 사냥감을 잡는 모습은 너무나 유명한데, 저 혀가 몸길이의 두 배나 되는 길이였다니…. 그리고 그 혀를 용수철이 줄어들도록 수납하고 있는 구조에 대해서도 놀랐다.

필사적으로 사냥감을 쫓고, 몸을 펴고 겨우 끼니를 때우는 동물에 비하면… 카멜레온은 말도 안 되는 날 도구를 손에 넣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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