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 다가오면, 사슴벌레 유충이 종종 판매된다.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키우고 싶지만, 어떻게 돌봐야 할지 모른다. 어떤 사람들은 어른이 되지 못하고 자라는 방법을 잘못 알고 끝나기도 한다.
이 글에서는 실패하지 않고 사슴벌레 유충을 키우는 포인트와 실패하지 않는 사육 환경을 정리했다.
사슴벌레 유충을 키우는 사육 환경은?
판매되고 있는 사슴벌레 유충은 투명한 플라스틱 컵에 하나씩 들어있다.
집에서 키울 때도 판매할 때와 마찬가지로 한 마리씩 넣어 주시오. 몇 마리를 키우더라도 모든 애벌레를 같은 케이스에 넣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성충 수컷끼리 영역을 다투어 싸우는 것처럼 애벌레도 싸워 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사슴벌레 유충을 키우는 온도, 습도는?
0도 이하의 온도 환경에서 사슴벌레는 성충이 되지 않을 수 있다.
겨울철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기 쉬운 지역에서는 온도 관리를 철저히 한다. 15도 정도를 유지하면 안심할 수 있다. 유충이 지내기 쉽도록 매트에 수분을 공급하고 습기를 유지하는 것도 핵심이다.
다만 수분이 많으면 매트에서 발효(재발효)가 일어나 급격하게 온도가 올라갈 수 있다.
사용하기 전에, 열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3일 정도의 “발효 기간”을 두어라.
사슴벌레의 유충, 컸을 때 키우는 방법은?
유충이 자라서 판매 시 플라스틱 컵이 좁을 것 같으면 사육병으로 옮겨 주시오.
넓은 병 안에서 여유롭게 키우는 것이 크고 자라기 쉽기 때문이다. 여름이 다가오면, 그것은 단단해지고 덜 움직인다. 이것이 번데기 상태의 시작이다.
여기까지 오면 한 달 정도 후에 어른이 되기 때문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해줘. 관찰할 때는 병을 흔들지 말고 조심스럽게 손에 들어 보도록 해.
사슴벌레 유충이 땅에 잠수하지 않을 때?
넓은 사육병으로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사슴벌레가 매트에 잠수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불쾌감(사육온도가 너무 높음, 매트의 양이 적음, 매트 안에 과도하게 쌓인 가스로 인한 산소부족, 발효냄새, 거식증)을 나타내는 신호이다.
하루 정도라면 잠수하지 않아도 되지만, 2~3일이 되면 다시 매트를 확인해 보시길.
냄새를 맡고 흙 냄새가 난다면 문제 없다. 답답하면 새 매트로 바꿔라. 옮길 때는 갑자기 새 매트를 깔지 않도록 한다. 왜냐하면 애벌레들은 컵에 있는 매트에 익숙하기 때문에 새로운 매트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새 매트 위에 구입 시 애벌레가 들어있는 매트를 깔면 싫어하지 않을 때가 많지.
유충이라도 자주 관찰을 한다.
어떤 사람들은 어른 벌레를 키우는 것을 좋아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애벌레로부터 자라는 것을 좋아한다.
애벌레 시기에는 사육 기간이 길어지고, 그만큼 사슴벌레에 애정을 쏟을 수 있다. 유충이 내놓은 신호를 놓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찰하고 키워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