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는 무리를 지어 행동하기 때문에 사냥 성공률은 호랑이보다 훨씬 높다.

백수의 왕이라고 불리는 사자이지만 단독으로는 그렇게까지 강한 동물은 아니다. 아프리카에는 대형 초식동물이 매우 많으며, 사자의 10배 이상 크기인 것도 있다.

이만큼 체격 차이가 나면 1대 1로 제대로 싸워 이길 수 있을 리 없는 것도 당연하다. 하지만 사자는 무리를 지어 사냥을 함으로써 압도적으로 큰 사냥감이기도 하다.

사자 사냥의 성공률은 20%에서 30% 정도로 낮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른 육식동물과 비교하면 그리 낮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고양이과 맹수와 비교하면 성공률 40%인 치타보다는 낮지만 20% 이하인 표범·호랑이·재규어 등보다 높은 것이다. 특히 대형 호랑이와 재규어는 10~5% 밖에 사냥에 성공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이과의 맹수로 한정하면 오히려 비싼 편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래 영상은 사자가 기린을 잡아먹는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사자는 무리를 지어 사냥을 함으로써, 단독으로는 쓰러뜨릴 수 없는 대형의 사냥감이나 발이 빠른 사냥감도 잡을 수 있다. 고양이과의 맹수 중에서 사자만이 무리 지어 사냥을 하는데, 그야말로 사자의 가장 큰 강점이라 할 수 있다.

호랑이는 단독으로 코끼리를 이길 수 있다.

호랑이 사냥 성공률은 높아야 20% 이하이며, 대형 호랑이는 육식동물 중에서도 최저 수준의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호랑이는 자신보다 큰 동물을 잡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번 사냥감을 잡으면 일주일 동안은 먹이에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반면에, 사냥 성공률이 높은 사자는 무리 지어 살기 때문에 호랑이보다 훨씬 더 많은 식량을 필요로 한다. 단순히 사냥 성공률만으로는 어느 쪽 생활이 편할지 판단할 수 없는 것이 재미있다.

단독으로 1톤이 넘는 먹이를 잡는 고양이과의 육식동물 호랑이는 코끼리를 단독으로 넘어뜨린 예가 확인되고 있다.

인도 코끼리는 4톤 이상인 것이 많고 몸무게는 호랑이의 20배는 된다. 인도코끼리는 성격이 온순하다고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승산이 없어 보인다.

당연히 정면으로 싸워서는 이길 수 없다. 그래서 호랑이는 인도코끼리의 등에 올라타 척추를 공격함으로써 죽여버릴 수 있다고 해.

체중 20kg 정도의 칡이 비슷한 방법으로 북극곰을 죽인 예도 있어 등을 공격할 수 있다면 압도적인 체중 차이를 뒤집을 수 있는 것이다.

사자

정리

사자와 호랑이가 싸우면 어느 쪽이 강할까 하는 잡학에 대해 소개했다. 실제로 싸운 예는 많지 않지만 확인한 범위에서는 호랑이가 사자를 이기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사자도 호랑이도 이미지만큼 강한 것은 아니며, 사냥으로 되돌아와서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자신보다 훨씬 큰 먹이를 쓰러뜨리기도 하며, 크기만으로 반드시 승패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자연계는 복잡하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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