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 관련 과면증의 원인은 황체기의 프로게스테론인가.

월경주기는 ‘난포기’와 ‘황체기’ 두 가지로 나뉜다. 월경에서 배란까지는 난포기이고, 배란에서 월경까지는 황체기이다.

황체기에는 ‘프로게스테론’이라는 여성호르몬의 혈중 농도가 높아진다. 이 프로게스테론은 체온을 높이는 역할을 하며, 난포 시기에 비해 황체 시기의 최저 체온과 최고 체온의 차이가 작다. 우리는 체온이 떨어질 때 졸리고 체온이 올라갈 때 일어난다. 황체기에는 하루 안에 체온 변화가 줄어들기 때문에 수면과 각성의 탄력도 줄어들어 낮에 졸음이 강해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프로게스테론은 최면 효과도 가지고 있다. 의사가 처방하는 수면제는 뇌에서 감마아미노산이 작용하는 것을 도와 최면 작용을 한다. 프로게스테론이 분해되어 만들어진 ‘알로프로게스테론’은 감마아미노낙산의 작용을 돕는 작용도 한다. Aloprogestelon의 최면 효과는 의사가 처방한 벤조디아제핀 수면제와 비슷하다.

월경 관련 과면증 증상과 진단 기준……PMS 증상의 강도와의 관련도 있다.

전형적인 월경 관련 과면증은 월경 약 1주일 전부터 낮 동안 졸음이 강해지고 월경이 시작되면서 졸음이 가볍게 오는 패턴을 취한다. 하복부 통증, 두통, 짜증, 우울한 기분 등 다른 미세먼지 증상이 강한 사람일수록 낮 졸음도 강해지는 경향이 있다.

위에서 언급한 과면 패턴을 취하여 강한 졸음이 2일 이상 지속되고, 이러한 상태가 1년에 1회 이상 있으면 월경 관련 과면증으로 진단된다.

월경 관련 과면증 치료법에는 알약도 효과적이다.

기본적으로 치료는 생활지도와 상담으로 이루어진다. 과수면이 심각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때는 약으로 치료한다.

생활지도로는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습관이 권장된다. 예를 들어, 낮에 햇빛을 제대로 쬐거나, 밤낮의 생활에 탄력을 붙이거나 합시다.

기분전환을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증상이 심할 때는 생리휴가를 내는 등 컨디션 변화에 생활패턴을 맞추는 것도 필요하다.

전문가에 의한 상담 또한 효과가 있다. 기초체온을 기록하거나 수면일지를 첨부하여 월경주기와 과면증상의 관련을 이해합시다. 심한 졸음도 생리가 시작되면 가벼워진다는 것을 알면 마음이 편해지고 대처 방법도 찾을 수 있다.

약으로 사용되는 것은 경구피임약. 그것은 소위 알약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경구피임약으로 배란을 방지하는 것은 강한 졸음을 없애준다. 하지만 경구피임약을 끊으면 과면이 재발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물론 임신을 희망하시는 분을 비롯하여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사용할 수 있으니 주치의와 상담 후 사용하도록 합시다.

폐경 등으로 배란이 멈추면 매달 반복되는 강한 졸음이 사라진다. 물론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면 산부인과 등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수면환경을 만드는 방법과 잠을 깨우는 팁 등 수면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상적인 수면환경·침실·침대·생활습관’과 ‘졸음조절법’도 함께 살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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