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통이 있다.
성관계를 할 때의 통증을 ‘성관계 통증’이라고 한다. 통증을 경험하면 성관계에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기 때문에 성욕도 증가하기 어렵다.
성행위 자체에 스트레스를 받다 보면 막상 섹스가 시작되더라도 잘 젖지 않고 결국 통증이 생기는 악순환에 빠진다. 윤활젤리를 사용하거나 통증이 적은 자세를 취하는 등 가능한 한 성행위에 대한 부정적인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을 복용하고 있다.
일부 알약은 남성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높아 어떤 여성들은 복용으로 성욕이 감퇴한다. 약의 종류를 바꾸는 것으로 해결될 수도 있으니 한번 의사와 상의해 봅시다.
또한, SSRI와 SNRI와 같은 항우울제, 진통제 오피오이드 그리고 일부 뇌전증 약물은 성욕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질병 치료가 최우선이긴 하지만 임신 등으로 성행위를 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면 의사나 약사와 약 변경을 상담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임신·출산.
임신과 출산에 따라 호르몬 균형이 크게 변하는 것은 성욕의 증가와 감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임신 초기에는 성욕이 감소하지만, 안정기에 접어들면 회복된다. 몸에 부담이 덜 가는 자세라면 임신 중 성행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임신 후기에는 다시 성욕이 감소하고, 출산하면 더욱 감퇴한다. 갓 태어난 아기를 돌보면서 규칙적으로 지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 피로와 스트레스도 맞물려 성욕이 거의 없어지는 여성도 적지 않을 것이다.
성욕을 조절하는 방법.
파트너와 성행위를 하다.
상황이 허락한다면, 당신은 성욕이 증가할 때 참을 필요가 없다. 파트너를 초대해서 성행위로 마음을 채우자.
사랑하는 사람과의 성행위는 행복감과 심신 치유 효과가 있는 옥시토신이 분비되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어떤 사람들은 성관계를 통해 편안함과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것이 피부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미용적인 면에서 이점을 느낄 수 있다.
성욕에 맡기고 파트너와의 섹스를 즐기는 것은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고 아름다운 매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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