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로 젖지 않는 이유.
긴장, 섹스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
첫 경험이나 몇 번째 경험 등 아직 섹스 경험이 적은 사람들은 저항감이나 긴장으로 젖기 어려울 수 있다. 긴장이나 두려움을 느끼면 성적 흥분이 높아지지 않고 옥시토신이 잘 분비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 한 번 섹스 통증을 겪으면 ‘또 아플 수 있다’며 몸에 힘이 들어가 받아들이는 기분이 들지 않아 젖지 않는 경우도 있다.
어떤 요인으로 섹스에 대한 혐오감이나 거부반응이 나타나는 것 같다면, 그 원인이 되는 불안인자를 제거하는 것부터 시작합시다.
나이 듦과 호르몬 균형의 영향.
갱년기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낮아져 질 내 건조와 질 위축이 발생하기 쉽고 젖기 어렵다고 느낄 수 있다.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호르몬 균형이 변화하는 시기에도 이전보다 젖지 않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산후에는 일시적이기 때문에, 호르몬 균형이 안정되면 젖게 될 것이다.
게다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분비는 생리 전에도 감소하기 때문에 질이 젖지 않을 수 있다. 급격한 호르몬 균형 변동이 원인인 것으로 여겨지는 월경전증후군은 짜증이 나거나 매사에 집중하지 못하는 등의 기분 장애가 나타난다. 이 증상은 섹스하는 기분을 느끼지 못하고 쉽게 젖지 않게 만드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체질이다.
몇몇 여성들은 체질적으로 젖지 않는다.
혈액순환은 질이 젖기 위해서 중요하다. 체질적으로 과도한 냉증으로 혈액순환이 불량하면 성기 주변의 모세혈관도 수축해 젖기 어려울 수 있다.
또한, 평소에 수분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은 젖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 인간의 몸의 약 60퍼센트는 물로 이루어져 있다. 혈액순환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량이 필요하며, 만성적인 수분부족은 혈액순환 불량으로 인해 젖지 않게 한다.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
질을 적시기 위해서는 키스나 신체접촉 등을 통해 분비되는 ‘옥시토신’이라는 행복호르몬이 성기를 충혈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만약 당신이 파트너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옥시토신이 분비되지 않고 쉽게 젖지 않을 것이다.
평소에 좋아하는 감정이 있어도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섹스를 하는 기분이 들지 않고 젖지 않을 수 있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억지로 섹스를 하면 자신의 기분에 부담을 준다. 젖지 않을 정도로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섹스를 거절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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