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균 처리로 수건의 냄새를 모토에서 제거!
수건 냄새의 원인은 세균이다. 이 모토인 잡균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살균 처리가 필요하다. 다양한 수건의 살균 처리 방법을 소개하겠다.
60℃ 이상의 물에 담그다.
수건 악취의 원인인 잡균 ‘오락셀라균’은 고온에 약하다. 60℃ 이상의 뜨거운 물에 20분 정도 수건을 담그면 사멸한다. 포인트는 20분간 60℃를 유지할 것. 중간에 뜨거운 물을 계속 부어 60℃를 유지하자. 뜨거운 물을 직접 수건에 뿌리면 반죽이 상하니 주의하자.
다리미질을 하다.
사용하는 수건이 고온에서도 괜찮다는 것을 세탁태그로 확인하면 다리미의 고열을 사용해 잡균을 사멸시킬 수 있다. 세탁하고 탈수된 수건을 젖은 채로 다림질하자. 그런 다음 단단히 말려서 건조시킨다.
산소계 표백제를 사용한다.
효소 표백제에는 분말과 액체가 있다. 분말은 약알칼리성이고 액체는 약산성이다. 세균은 산성일 때가 많기 때문에 제균 효과가 높은 것은 분말의 효소계 표백제다. 수건의 역겨운 냄새가 신경 쓰일 때는 산소표백제 효과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온도 40~60℃의 뜨거운 물에 녹여 1~2시간 정도 담가두자.
코인세탁기의 건조기를 사용한다.
목욕 수건과 같은 큰 수건의 살균 처리는 빨래방 건조기가 편리하다. 코인세탁기의 건조기는 가정용 건조기에 비하면 80℃~120℃ 정도의 고온이 되기 때문에 확실히 세균을 사멸시킬 수 있다.
수건 냄새를 예방하기 위한 포인트 4가지
수건 냄새는 세균 때문이다. 평소 세탁 방법이나 말리는 방법에 주의해야 균의 증식을 막고 냄새를 예방할 수 있다.
세탁은 액체세제와 충분한 물로 한다.
수건 냄새의 원인 중 하나는 세제 잔여물이다. 가루세제는 비누 찌꺼기가 남기 쉬우므로 세탁을 할 때는 액체세제를 사용한다. 또한, 세제는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적정량을 지키자. 한 번의 세탁으로 세탁물을 너무 많이 채우면 세척력이 약해져 얼룩이 잘 지워지지 않게 된다. 절수 의식도 중요하지만 수건 냄새가 신경 쓰일 때는 충분한 물로 헹굼으로써 막을 수 있다.
젖은 채로 방치하지 않는다.
목욕을 마치고 목욕 수건을 사용하고 그대로 방치해 두면 습기에 반응해 세균이 증식해 버린다. 습한 수건을 방치하지 말고 펴서 수건걸이 등에 널어두면 냄새를 예방할 수 있다.
빨래통을 청소하다.
애초에 세탁조 안쪽에 곰팡이 등 잡균이 쌓여 있으면 그 잡균이 세탁하는 동안 수건에 달라붙어버린다. 세탁조 내 청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용 세제를 써도 되지만 산소계 표백제 등으로 담가 두고 씻는 것도 추천한다.
남은 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절수를 위해 탕의 남은 물을 최대한 활용하는 분도 많을 거야. 하지만 남은 탕에는 피지 성분과 비누 찌꺼기 등이 녹아 있어 지저분하다. 남은 탕에 남아있는 잡균은 시간이 지날 때마다 증식하고 있다. 수건 냄새가 신경 쓰일 때는 남은 물은 사용하지 말자.
결론은 다음과 같다.
수건 냄새의 원인은 ‘잡균’이다. 세균이 늘어나는 조건은 온도와 습도, 먹이에 있다. 특히 수건은 용도나 구조상 이러한 조건이 갖추어져 버리기 때문에 역한 냄새가 발생하기 쉽다. 고온에서 살균함으로써 냄새를 모토에서 제거할 수 있다. 또, 세탁 방법을 다시 보는 것으로 수건의 냄새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습관으로 삼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