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인터넷 동영상 보고 계신가요? 와타시는 완전히 빠져있다. YouTube 등의 동영상 사이트에서 재미있는 영상을 발견하는 것도 즐겁고, 무심코 놓친 드라마를 인터넷으로 보거나, 요리 레시피 동영상을 확인하거나. 더 이상 동영상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을 정도.

다만, 최근 아무래도 잠자리가 좋지 않은 것이 고민이다. 이건 밤늦게까지 동영상을 보고 있으니까? 아니면 나이 탓? 자주 ’22시~2시 골든타임에 피부미용은 할 수 있다’고 듣는데, 연일 밤을 새서 피부가 늙지 않을까 걱정되기 시작했다…….

그렇다고는 해도, 드라마의 계속은 궁금하고, 골든타임 이외에는 피부미용이 생기지 않을까? 피부에는 민감한 나이라서, 바로 조사해봤다. 그러자 갑자기 충격적인 사실이 판명되었습니다! “피부 턴오버 등을 관장하는 성장호르몬이 22시~2시에 집중적으로 분비되기 때문에 골든타임에 잠들면 피부가 좋아진다”는 말, 사실 근거 없는 설이라고! (지금까지 몰랐다!)

수면의 포인트는 메이저 슬립이다.

수면 전문가로 알려진 국립정신·신경의료연구센터에 따르면, 성장호르몬 분비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골든타임이 아니라 ‘메이저 슬립’이라고 한다. 메이저 슬립? 처음 들어보는 말인데, 이건 ‘논렘수면과 렘수면의 구조’를 일컫는 전문용어라고 한다.

건강한 수면은 두 가지 수면 상태를 90분마다 번갈아 반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논렘 수면’은 뇌도 몸도 쉬고 있는 상태. ‘렘 수면은’, 몸은 쉬고 있지만 뇌는 깨어있는 얕은 잠. 수면의 시작에는 특히 뇌를 제대로 쉴 수 있는 깊은 수면(논렘수면)이 나오고, 후반으로 갈수록 잠은 얕아진다. 이러한 수면의 일련의 구조는 “주요 수면”이라고 불린다. 이 ‘주요 수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 번째 논렘 수면이 성장호르몬 분비의 관건이다.

포인트는 처음 90분의 논렘수면! 성장호르몬은 논렘수면 동안 분비되며, 처음에 활발하게 분비된 후에는 회를 거듭할수록 분비량이 줄어든다고 한다. 즉, 첫 번째 논렘 수면으로 얼마나 깊게 잘 수 있는지가 승부처. 피부미용 만들기는 ‘몇 시에 잘 것인가’가 아니라 ‘잠들자마자 깊은 잠에 들 것인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성장호르몬 분비는 잠들기 시작한 3시간이 피크이므로, 옛날처럼 밤 일찍 자는 생활이라면, 확실히 22시~2시가 골든타임이 되었을지도. 하지만 지금은 밤에도 즐거운 일이 가득한 현대이다. 취침하는 시간이 아니라, 질 좋은 수면으로 피부미용을 목표합시다!

Categorized in: